돈벌이 수단으로 직접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료구독형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사례가 끊이지 않자 결국 경찰이 집중 단속을 벌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일 온리팬스, 트위터 등 해외 유료구독형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법 성영상물을 제작·유통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할 것을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최근 일부 유료구독형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자신이 출연하는 성영상물 등으로 수익을 내는 사례가 이어지자 수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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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월 한 부부는 자신들이 성관계하는 영상 106개를 제작해 유료구독형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불법 영상물로 부부는 약 2억 400여만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는 경남경찰청이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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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유료구독형 SNS에 불법 성영상물을 올려 수익을 냈다가 붙잡힌 피의자는 2020년 1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0명이다. 이중 9명은 구속됐다. 경찰이 파악한 범죄 수익금은 약 38억4000만원에 달한다.
출처 http://n.news.naver.com/article/023/000376170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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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관계 장면 구독하라”... 106개 영상 뿌려 2억 번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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