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두 : 으랴아아

비신대 다른 애들 : 으랴!

으랴!

적들 :

윽!

우악!

비신대 다른 애들 : 좋아! 가라!

가라아!

조나라 군 : 좋아 왔다

죽여라

비신대 : 앗

간두 : 아뿔싸

추수 : 흥!

조군 : 윽!

우악!

비신대 신병들 : 사, 살았다

기마대가 구해 줬다!

초수 부장님이다!

이런 곳에....

부장님!

조 궁병 : 멍청한 놈이.   기마대 들이 왔다

좋은 표적이다

일제사격이다

활 : 끼리리릭

비신대 신병들 : 앗! 저쪽!!

궁병대가 노리고 있어!

뭣이!

초수 부장님!

추수 : 흥!

조군 : 윽!

우악!

비신대 신병들 : 사, 살았다

기마대가 구해 줬다!

초수 부장님이다!

이런 곳에....

부장님!

조 궁병 : 멍청한 놈이.   기마대 들이 왔다

좋은 표적이다

일제사격이다

활 : 끼리리릭

비신대 신병들 : 앗! 저쪽!!

궁병대가 노리고 있어!

뭣이!

초수 부장님!

숭원 : 내버려 둘까 보냐

조궁병 : 윽

신병들 : 숭원 보병장님 부대다!

앗, 앗싸!!

부장님들을 노리고 있던 부대를 뭉게버렸어!

자, 잘해 주었어!!

간두 : ....아마, 우연이 아닐꺼야. 방금 것

못생긴 애 : 뭐?

간두 : 대장님 연설에 사기가 너무 올라가서 진형같은 것 없이 닥치고 돌격해 왔지만

장교님들과 선배님들은 그 속에서 연동해서 싸우고 있어

평소 배치와는 전혀 다른 이 속에서도 아무 약속도 없는 속에서....

간두 : 이 열광 속에서....

조 기병 : 으랴!

비신대 : 으악

제길 안되겠다!

기마대가 뚫고 나갔다

그쪽으로....

비신대 : 앗 망했다

간두녀석있는 애송이들 집단이 있는 곳으로

비신대 : 달아나라 너희들!

비신대 신병들 : 헤?

낙마한 조 기병 : 으....

이놈들...애세끼들이

낙마 조기병 : 죽여버린다

비신대 신병들 : 앗

뒤쪽에서!

낙마 기병 : 앗!?

신병들 : 송좌 부보병장님

송좌 : 안녕-

송좌 : 보고 있었어

제법인데-

누가 호령도 안했는데 순간적으로 "강력"

신병들 : 아, 아니 우리도 필사적으로....

송좌 : 벌써부터 너희들 보이는 풍경이 변한 것일지도 ? (보이는 풍경에 강조 표시)

간두 : 헤?

송좌 : 자-, 가자 신인들

신병들 : 네, 넷!

돼지형제 : 훗

훗

창 피하는 간두 : 큭

간두 나레이션 : (여기까지 와서도 몸이 움직여...)

(다리가 움직여)

(10일 이상 지났는데...)

(먹을 것도 적어져서 비틀비틀해야 할 텐데,,,)

(어째선지 지금 몸이 가장 잘 움직여!!)

(대장님 연설 덕분에 힘이 넘쳐 흐르니까...)

누군가 : 고맙다 간두

간두 : 그래!

(하지만 그것 뿐만이 아냐)

(평소 보다도....)

(시야가 넓으니까....)

(어째서인지 어제까지 보다 전장을 넓게 볼 수 있으니까 움직이기 쉬운거야....)

간두 : 헉

헉

헉

송좌 : 스스로도 안심이 되지?

보이는 게 달라지니까

송좌 : 물론 그건 나도 몇번이고 경험했지만

너 처럼 젊어서가 아니고 좀더 나중이었어

송좌 : 그래

송좌 : 저 신하고 만나고 나서야

못생긴애 : 엑?

간두 : 대장님 만나고 나서!?

감상 : 재밌네요

송좌 : 물론

송좌 : 저녀석이 보는 풍경은 좀 더 다르지

바보지만 좀더 좀더 위의 풍경이 보이고 있을 것은 틀림 없어

송좌 : 비신대가 생겨서 싸우는 중에 그걸 모두들 알아차렸어

바보지만 엄청난 대장 밑에 있다고

그러는 중에 저녀석이 보고 있는 풍경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지

전유도

숭원도

패랑도

전영도

다른 녀석들도

(역주 : 송좌가 미평 이름 까먹었나 보네요)

송좌 : 나이 먹을대로 먹은 어른들은 거기서 한 층 성정한 거야

송좌 : 뭐-

신도 한층 더 성장하니까 전혀 쫓아가질 못하지만 말야

송좌 : 그런 우리에게

아까 신은

송좌 : 힘을 빌려달라고 말하더군

송좌 : 나원참....

저녀석은....

송좌 : 훗

기가 막히지. 이런 상황인데....

송좌 : 지금이 최강이야

간두 : 저....

정~~~말로 비신대에 들어오길 잘했습니다....

송좌 : 응

나도 그래

하료초 친구들 : 하료초 좋았어

밀어 붙이고 있어

마구 밀어 붙이고 있어

괴, 굉장하다!

하료초 : (단지 사기를 고양시켰을 뿐인 힘이 아니야....)

(아무리 요운이라도 이 기세는 막지 못할 거야)

하료초 : (하지만 체력적으로 한계는 반드시 있어)

(한계가 오면 그만큼 반동은 커...) [반동에 강조 표시)]

하료초 : (여기서 결과를....)

(반드시 오늘 전과를 올릴 필요가 있어...!!)

요운부대놈들 :

1시방향 : 요운님! 비신대가 멈추질 않습니다!

11시 방향 : 뭘하고 있냐 횡선(사람이름)을 보내!

10시 방향 : 이미 나가서 전사했습니다

8시 방향 : 뭐야

5시 방향 : 정말로 저거 같은 비신대냐!?

6시 방향 : 왼쪽의 옥봉도 비신대와 마찬가지로....

7시 방향 : 어떻게 된 거냐!

요운 : (장수 아광을 치고 적을 얕보고 있었다)

(지금 이 진나라 우익은)

(비신대 신과 옥봉 왕분의 군으로 변모하고 있다

10시 방향 : 옥봉대

5시방향 : 비신대

조아용 : "허"를 찔렸다

....라고 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