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선물 무시하는 여자친구 예린
해명글 올라왔네
http://sambig.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12631
지난주 팬싸에서 600만뷰 직캠(계속 넘어지는는거) 찍은 사람이
일본사는 지인한테 부탁해서 공수해온 피카츄 인형을 예린한테 선물로 줌
잘 가지고 놀다가 화백모드로 돌입해서 피카츄 인형을 친히 변신시켜준 후 해맑게 웃음..
유성매직으로..
선물 준 팬이 기겁하면서 이거 일본에서 힘들게 가져온거라고 하니깐
예린이 걍 마음만 잘 받겠다고 드립침
2015년 9월 12일 여자친구의 목동 팬싸인회에서 한 팬이 준 고가의 피카츄 인형에 유성매직으로 낙서를 한 것이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져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팬은 자신의 얼굴을 그린 것 같다며 괜찮다고 했지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과는 별개로 팬이 준 선물에 낙서를 하는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대차게 까이는 중. 팬과 소통하기 위해 장난을 치다가 일어난 일이라도 팀이 상승세를 타는 중에 이러한 논란은 도움이 되지 않고 본인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끼치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사건의 전말은 [여자친구꽈당직캠]을 촬영한 주인인 일명 "와버지"라는 닉네임을 가진 팬이 피카츄 인형을 선물해주면서 시작됐다. 와버지는 데뷔초기부터 활동한 팬으로 여자친구 앨범을 40여장이상을 구매할정도로 팬인데 팬사인회??? 인형을 선물했고 예린은 그 인형에 [와버지 얼굴]이라고 그림을 그려서 껴안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힘들게 가져온건데...]라는 말과 [30여만원가량의 선물]이라는 말, 그리고 예린이[마음만 잘 받겠다.]라고 말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것이다.
[힘들게 가져온건데...] - 와버지라는 팬본인이 여친갤에 [아는 분이 공수해온 물건이지만 예쁘지 않느냐 막 귀엽지 않냐 그래서 용서해준다.]라는 덧글(하트까지 달아놨다.)에서 나온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다른사람들도 별 말없이 오히려 훈훈하게 웃으면서 넘어갔다.
[30여만원가량의 선물] - 가격대가 약 5만원가량이었다. 논란초반부터 가격에 대해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고 나중에 알려진것으로 보인다. 물론 팬의 선물이 가격에 비례한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가의 선물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마음만 잘 받겠다.] - 예린은 이런말을 한적이 없다. 여친갤에서 다른팬이 와버지를 놀리려고 쓴 덧글인데 누군가 예린이 한말이라고 퍼트렸다.
위의 두부분은 오해로 생겨날수 있다는 핑계가 가능하지만 예린이 했다는 말은 본인이 하지도 않은 말인데다가 힘들게 쌓아놓은 좋은 이미지를 한번에 깎아먹어버릴수 있는 만큼 다분히 악의적이라고 할수있다.
피카츄인형을 선물한 와버지는 "선물한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난리지...어리둥절행"이라고 트윗을 날리기 까지 했다. 당사자인 와버지는 팬사인회 당일 선물을 주면서부터 낙서를 보고난 뒤에도 마냥 좋다는 트윗을 날리고(더구나 와버지 본인얼굴이라고 하고 행사내내 가지고 있었으니 좋아할수밖에) 덧글을 남기기도 했다. 팬이 준 선물이라는 부분에서 소중하게 다뤄주는게 예의이기도 하지만 ???편으로는 팬의 선물이 버려지거나 무시당하는게 다반사인 상황에서 내내 가지고 놀면서 포즈를 취해준다는것도 일종의 팬서비스라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잘 알고 지내는팬의 선물이라도 잘 아는 사람들은 신경안쓰겠지만 내막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좋지않은 이미지를 심어줄수도 있으니 사소한일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해명글 올라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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