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쇄살인마이자 흉측하게 늙은 남자 장경철은 여고생에게 강간을 시도하며 말한다.
내가 너 좀 좋아하면 안되냐?
한국 영화 최고의 명대사다.
2. 면허 갱신을 위해서 동네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다.
안경을 벗으라고 해서 벗었더니 잘 안 보인다.
나온 사진을 보니 내가 알던 내가 아니다.
3. 영하 15도가 넘는 어느 겨울날,
경찰서 입구를 한 의경이 아크릴 박스 안에 덜덜 떨면서 서 있다.
따뜻한 민원실 안에는 여경 6명과 2명의 중년남자가 웃으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4. 연말에 그동안 지켜봐왔던 한 젊은 여자에게 말을 걸어도 될 것인지 여부를 놓고
게시판에 질문글을 올렸다. 가부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하는 가운데 누군가 45세에
그런 질문을 올리다니 주책맞다고 뭐라 한다.
5. 오랜만에 딸을 봤다. 딸아이가 아빠집에 놀러가고 싶다고 했다.
애엄마는 안된다고 했다. 둘이 떠난 뒤 애엄마에게서 문자가 왔다.
아이가 이제 9살이 되었으니 사람 많은 데서 봤으면 좋겠다라고 한다.
36살인 그녀는 자신보다 연하인 남자의 애를 임신했다.
조회 : 1,152 
비추천 : 1
플래시24 게임다운로드 |
모바일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