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전 장관이 구속영장이 집행되자 21일 수의 입기 전 알몸 상태서 정밀 몸 검색을 받는 등 여성으로서 수치심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구치소의 한 여성 교도관은 “불면증에 시달리고 공황장애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다”고 밝혀 어려운 그녀의 옥중생활으로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선 전 장관은 당당하던 박근혜 정부의 퍼스트레이디로 불렸지만 지난 21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기약없는 서울구치소 생활이 21일부터 시작이 되면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미모와 권력 그리고 학벌(서울대 졸업) 등3가지를 모두 갖춘 조윤선 장관이 영어의 몸이 되어 서울구치소에서 모두가 입감되기 전 교도관이 보는 앞에서 알몸 상태의 검색과 신체의 은밀한 부분까지 육안으로 보고 손으로 검신하는 것이 네티즌사이에 나돌아 조윤선 장관이 현재 당하는 고통을 느낄수가 있다.

▲ 조윤선 전 장관이 수용된 서울구치소 독방 내부 구조도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여당의 대표미녀로 조중동에서 한창 띄워준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특검으로 인해 구속이 되어 수갑을 차고 교도괸이 이끌려 특검에 들어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 인간사 새옹지마라 하던가. 여당에서는 조윤선과 나경원 두명이 미모로 정평이 나 있고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에 사시를 패스한 수재가 미모까지 겸비하고 재산 47억원 수준. 남편은 잘 나가는 로펌 변호사. 본인은 정권실세로 군림하여 세상을 호령하였으니 무서울 것이 없던 그녀에게 주너진 형벌은 가혹하기만 하다.

현재 조윤선 장관의 가족은 남편 박성엽 씨는 서울대 동문으로서 김앤장 변호사이다.

잘 나가는 로펌에서 근무하는데 부인이 정권실세이면 사건 수임을 어떻게 할까? 수임의혹에 연루된 곳은 대기업, 공정거래위원회 등이다. 물론 조장관은 남편의 수임에 관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란곤 딸이 한 명있다. 이 딸 역시 지난 8월 야당 의원들은 조윤선 장관의 장녀가 YG엔터테인먼트 인턴에 특혜채용돼었다는 의혹을 제기할 정도 였고 달은 뉴욕대학을 졸업한 미모가 뛰어난 조 전 장관이 총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 후 1991년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2006년까지 김앤장법율사무소에서 근무했고, 2007년에는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했다. 정치는 2002년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 따라 입문했다. 이후 2013년 박근혜 정부에서 여가부 장관, 정무수석, 문체부 장관 등 요직을 두루 맡아 박근혜의 여자로 불리웠다.

이런 미모의 조윤선 전 장관이 특검에 의해서 구속수감이 되자 네티즌들은 그녀의 서울구치소 생활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서 여성 수감자를 관리를 하는 한 여자 교도관은 22일 코리아데일리 전화 통화에서 “조 장관은 갑자기 모든 환경이 바뀐 탓인지 구치소에 입감이 된 이후 오늘(22일) 오전까지 식사를 안 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곤 울었다”면서“ 인터넷에 나도는 알몸 검신은 누구나 서울구치소에 입감이 되면 정식 수의를 갈아입기 전에 신상명세서와 수번을 앞가슴에 대고(만약 탈옥읗 했을 때 사용할 수용자 신상)사진을 찍는 등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서 다시 한번 정밀 알몸 검신을 하는 요식 행위를 거쳤다 이는 구치소에 입감을 하면 누구나 거치는 과정이지만 특히 여성의 경우는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행위이기에 조윤선 장관은 옷을 벗는 것도 주저하는 등 상당한 수치심을 가지는 모습이 여력했다”고 말했다.

이 교도관은 또 “조윤선 장관은 21일부터 부여된 수번 (01XXX)으로 불리우며 속옷도 구치소 규정에 맞는 것을 차입(개인 돈으로 사는 것)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용품은 전부 일반 수감자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개인 적으로 구치소에서 파는 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에도 그동안 특권의식에 의한 행동만 해 왔기에 이 역시 두려운 모습을 보였다”면서 “현재 전국의 구치소에는 사식은 없기에 일반 수감자와 똑 같은 1식3찬을 먹으며 개인적으로 사서 먹을 수 있는 것은 과자나 고추장 간장 등 극히 제한된 물품만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교도관은 또 “20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마치고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임시로 수용이 되었기에 자세한 몸 검신은 안했지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기에 의료진이 보는 앞에서 자세한 검신을 했고 방(독방)도 새로 배정되어 석방이 될 때 까지 사용을 한다 수의는 개인적으로 구치소에서 파는 것을 사서 사용할 수 있으나 현재 조 장관은 개인으로 산 것이 없어 구치소에서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수의를 입고 특검의 수사는 미결수이기에 자신의 옷을 입을 수도 있어 이를 입고 현재 특검에 출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구치소측은 최순실과 마찬가지로 수감될 조 장관을 위해 식수로 목욕을 하는 특혜를 주는 등 일반 재소자와는 차별화를 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이 여성 교도관은 코리아데일리에 전했다.

먹는 식수에 대해서 이 여성교도관은 “독방엔 하루 2리터씩이 지급이 되고 8명이 수용되는 대방엔 한 번에 4리터, 하루 12리터의 물만 공급한다.”면서 “지급 받은 식수는 수용자들과 나눠 마셔야 하고 깨끗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어 수용자들은 생수를 구입해 마시기도 한다. 생수 양은 이틀에 2리터 한 병으로 제한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식수는 무제한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조 장관은 직전까지 장관이란 직위에 맞는 대우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목욕이다.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적이 있는 한 여성은 “서울구치소의 경우는 일반 수용자는 예외없이 일주일에 한 번씩 공동 목욕을 실시하고 있는 데 자신이 수용된 방에서 옷을 전부 벗고 복도를 따라서 목욕탕이 있는 곳으로 가서 목욕을 한다”면서 “그러나 특별 독방에 갇힌 수용자의 경우는 직원들이 목욕하는 목욕탕을 이용해 그곳에서 목욕을 한다”고 차별성에 대해서 말했다.

이와 함께 22일 이 여성교도관이 밝힌 내용은 “조윤선 전 장관이 구속영장이 발된 이후 서울구치소측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의 당사자로서 혼거수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수용자와의 불필요한 마찰 방지, 구속에 따른 심리적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히 만들어진 독방에 수용하고 있다”면서 “입감 당시 의료진과의 검진에서 조 전 장관은 불면증와 공황장애를 호소해 지금 의료진이 처방한 약을 먹고 있으나 매우 힘들어 하고 날이 갈수로 수척해져 특검조사가 어느정도 끝나면 외부 병원 진료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윤선 징관은 21일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오후 2시에는 구속 후 처음으로 서울 강남에있는 특검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나들이를 했으며 가족들은 일반적인 속옷과 겨울 내의 등을 교도관이 검사를 거쳐서 특검 조사장에서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