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양예원씨에 대한 검찰의 무고 무혐의 처분에 대해 반발 서울 서부지검에 항고장을 제출한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이 이번에는 오빠인 실장과 모델과의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18일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의 여동생은 양예원 외 추가로 고소한 모델의 카톡 대화를 보배드림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여동생은 카톡 대화 내용은 경찰에 증거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혹시 피해가 있을수 있어 날짜와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톡 대화를 보면 해당 모델은 실장에게 “수고했습니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데려다 주셔셔 감사합니다” “ 스케줄 내일 4시까지 가면 되죠” “한시간전에 미리 출발했는데 차가 좀 밀리네요” 등 실장과 모델이 비지니스 관계로서 일반적인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

또 실장은 모델이 촬영 사진을 보고 싶다며 보내달라고 하자 원본을 이메일로 보내기까지 했다. 

특히 해당 모델은 ”혹시 죄송하지만 월세가 밀려서 우선 내려고 하는데 70만원만 미리 받고 일하면서 갚아도 되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실장이 ”내일 통화로 이야기 하자”고 대답하자 모델은 ”실장님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려요. 더 열심히 해서 은혜 꼭 갚을게요. 그리고 화,수 빼고 스케줄 다 괜찮아요”며 감사의 말까지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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