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C.php?mbsC=bullpen&mbsIdx=2935778&cpage=7
http://cfile220.uf.daum.net/image/2577EC3F5164C39D1F72F1
아마 이 짤이였을겁니다.
사실 지금 봐도 뜨악하긴 하네요 ㅋㅋㅋ
불펜에서 처음 싱글즈 짤을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때는 짤 퀄리티가 좋아서 더 예뻐보였죠.
와...우리나라에서도 이런급의 얼굴에 몸매를 가진 애가 나왔구나! 하며 감탄하며 클라라 짤들에 탐미하기 시작했죠. 방송까지 찾아보긴 귀찮았고, 아무튼 귀여운 얼굴에 몸매...그냥 여신이 강림한 줄 알았습니다만.....ㅋㅋㅋㅋㅋ
결국 그게 다였네요 ㅠㅠ
볼때마다 그냥 비호감, 비호감치 누적이 어마어마합니다;
사실 어차피 내 여자친구, 내가 사귈꺼 아니면 사실 대형사고 아닌이상 별 상관없죠. 근데 이건...볼때마다 그냥 애가 멍청한건지, 소속사가 컨셉을 잘못 잡은건지, 진짜 예능에 나오는거 볼 수록 호감도 떨어지기도 힘들다 싶습니다.
사실 노출 마케팅이니 뭐니 이런건 오히려 전 고맙습니다. 노출 관련한 비호감은 절대 아니구요. 그냥 얘는 애지간하면 예능에 나오면 안될것 같아요;
뭔가 본인은 본인을 굉장히 개념녀,조신한 여자, 현명한 여자 정도로 포지셔닝을 잡고 싶어 하는데, 그냥 뭘 해도 정석적인 대답, 뻔하디 뻔해서 가식적으로 까지 느껴지는 멘트들. 재미가 없는 수준을 넘어서 계속 이런식으로 '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순수찡이에염' 이라면서 다른 출연자나 엠씨들 은근히 깍아 내리면서 대답하는거...이제는 한두번도 아니고 그냥 꼴 보기가 싫습니다 ㅋㅋㅋㅋ
요즘 강예빈이 클라라에게 밀려서 망했다니 어쨌다니 이런말도 나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강예빈은 진짜 예능감 좋았던거네요. 유상무랑 엮여서 피방 짤 같은 웃긴짤도 생산했었고, 복불복쇼2 에서 강예빈은 아주 그냥 몸을 던졌죠. 진짜 복불복쇼에서 강예빈 난리치는거 보고 배째게 웃었던것 같은데, 클라라는 그냥 노출 (물론 이거 좋아요. 감사합니다.) 로 이슈 된 이후, 착한 이미지로 어필하려고 하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보여주는게 없어요.
늘 판에 박힌 대답, 눈 동그랗게 뜨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컨셉...80년대도 아니고 이런걸 도대체 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클라라 이런 모습 보자고 예능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텐데 말입니다. 그냥 말그대로 예능나와서 대놓고 80년대 교과서 읽는 수준이죠. 천하의 김태희도 이런 컨셉으로 나오면 분명히 까는 사람들 있을텐데, 뭔 자신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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