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언덕길을 오르다가 너무 힘이 들어 등산로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의자에 앉아 쉬게 되면 심장의 고동소리도 멎어 평온해지며 목까지 차오르던 숨도 이내 가라앉게 되는데 되는데 이때 혈압을 측정해 보면 즉시 혈압이 200mmHg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언덕길과 내리막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또한 휴식과 등산을 번갈아 하게 되면 혈압이 수시로 120mmHg 이하로 떨어지게 되는 자연스러운 순환을 반복하게 되므로  먼저 우리의 인체 속에 들어 있는 모든 혈관의 탄력성이 뛰어나게 증가하게 된다.

또한 운동을 하게 되면 당연히 심장의 근육이 증가하면서 심장의 근육이 튼튼하여지므로 수축과 이완을 확실하게 수행하게 된다.

튼튼한 심장이 탄력성이 훌륭한 혈관을 향하여 힘차게 수축과 이완을 수행함으로서 혈액을 내보내고 다시 받아들이는 일을 계속하게 되면혈관 벽에 찌꺼기가 전혀 붙어 있질 못하게 되므로 혈관의 탄력성뿐만 아니라 혈액이 혈관을 통과할 때의 저항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된다.

결국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평소 높았던 혈압이 크게 내려가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현대의학은 이 찌꺼기를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른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혈압을 자연스럽게 200mmHg 이상으로 올라가게 하였다가 다시 120mmHg 이하로 내려가게 하여 혈관의 탄력성을 증가시키지 못하게 되므로 혈관의 탄력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또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게 되면 혈관 벽에 찌꺼기가 많이 생겨 혈액이 혈관을 통과 할 때의 저항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이렇게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혈관 벽에 찌꺼기로 인하여 혈관이 좁아지면 혈압은 무조건 크게 상승하게 되는 법이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혈관의 탄력성 저하, 혈관 벽에 찌꺼기가 생겨 발생한 혈관의 협착,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으로 새로 생겨난 수십 km에 달하는 새로 생겨난 미세 혈관, 운동 부족으로 인한 심장 근육의 약화,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서 즉 소위 상승효과를 일으켜 운동하지 않는 혈압을 치명적으로 높아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