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공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던 MiG-21 전투기 노후화가 예상되자 인도 정부는 독자적으로 전투기를 개발하려고 합니다. 이름은 테자스로 테자스의 뜻은 '빛나는'이라는 뜻을 지닌 전투기입니다. 테자스는 1983년에 인도 정부가 승인함으로써 개발하기 시작한 인도 전투기로 처음에는 경전투기로 불렀으며 1988년까지 기본적인 계획의 개요가 정리됩니다.

그러나 그 후의 작업이 매우 늦어져 1990년 4월에 예정되었던 1호의 초도비행을 그로부터 10년 이상 흐른 2001년 1월 4일에 시행됩니다. 그 기간동안 MiG-21 전투기는 노후화 될대로 노후화가 진행되었고 그 기간동안 공군 전력을 운용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인도 공군은 억지로 MiG-21 전투기를 운용했고 그 결과 훈련 등으로 총 45대가 추락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 후의 작업이 매우 늦어져 1990년 4월에 예정되었던 1호의 초도비행을 그로부터 10년 이상 흐른 2001년 1월 4일에 시행됩니다. 그 기간동안 MiG-21 전투기는 노후화 될대로 노후화가 진행되었고 그 기간동안 공군 전력을 운용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인도 공군은 억지로 MiG-21 전투기를 운용했고 그 결과 훈련 등으로 총 45대가 추락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그 후의 개발 시험 작업에서도 엔진 등의 문제들이 속출해서 양산 1호는 2007년 4월 25일이 되어서야 초도비행을 했고2011년 1월 10일에 겨우 인도 공군에 실전 취역하기 시작합니다. 2018년 현재는 18기 정도를 인도에서 운용 중이며 총83대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처음의 실용화 계획에서 15년 이상 늦어졌고 개발을 시작한지 30년이 지나서야 실전배치가 완료 되었기 때문에 인도가 주장하는 것만큼 최신예 전투기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인도가주장하는 대로 독자적으로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게 관점에 따라서는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 전투기에서 가장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엔진 때문입니다. 인도는 엔진을 자체 개발하려 무던히도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외국산 엔진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이때문에 자국민의 비난이 거셌습니다. 인도 정부는 2010년부터 카베리 엔진의 IL-76 테스트를 발표 했지만 별성과가 없이 연구비만 잡아먹습니다.

▲2016년 산속에 추락한 MiG-21

인도는엔진 개발만 20년이라는 세월을 보내지만 전혀 성과가 없었으며 18년 동안 3800억원이라는 개발비용만 날리게 됩니다. 차라리 그돈으로 외제 엔진을 수입해서 사용했다면 실전 배치도 훨씬 앞당겨졌을 것이고 MiG-21이 추락하는 불미스러운 사건도, 개발비용도 날려먹는 상황이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인도 자국민은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이렇게우여곡절 끝에 개발된 테자스는 어떤 전투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기체는 무미익 델타 구성입니다. 주날개는 전연 후퇴각이안쪽에서 부드럽고 바깥쪽에서 심해지는 2중 후퇴날개입니다. 후퇴각이 심해지는 부분에 공중전 플랩을 두어 운동성을 향상합니다. 

엔진 공기 흡입구는 전연 후퇴각이 부드러운 주날개 부분 아래의 동체 양쪽 면에서 위치합니다. 간소한 고정식 공기 흡입구입니다. 사실 엔진만 문제가 있다고 알려져있지만 레이더도 큰 골칫거리였습니다. 기수에 장착하던 레이더도 인도의 독자적인 개발품이였으며 이 레이더 개발 작업도 매우 늦어져 초기 생산형에는 이스라엘제 레이더를 장착했습니다.

이후 자체 개발한 레이더를 장착했으나 초기형의 이스라엘제 레이더가 낫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였고 이후 이스라엘과 협업하여(말이 협업이지 사실 이스라엘제를 사용하는것과 같습니다.) 레이더를 교체합니다. 기체외부 무장장착 스테이션은 8군데이며 최대 3,650kg을 장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 각종 정밀유도무기의 운용능력도 갖출 예정입니다.

그러나 인도의 주요 뉴스를 다루는 인도 투데이에서는 테자스는 동급의 전투기보다 폭장량도 낮고 비행시간도 현저히 낮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국민이 테자스를 무조건 비난만 하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반론으로 "3,600억원으로 22,000마력의 엔진을 개발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엔진을 독자 개발하는 다른 나라도 처음에는 다 실패했고 테자스 전투기는 인도의 첫 걸음일 뿐이다" 라고 반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반론에 대한 반박으로 "인도의 첫 걸음이 30년이면 두 걸음은 몇 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가? 30년 동안 엔진을 개발한 나라는 인도 밖에 없다" 또 다른 반론으로는 3,600억원과 30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얻은게 50%라도 있다면 성공이다, 그러나 우리 인도가 얻은 것이 무엇이 있는가? 좌절감 밖에 없다" 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비난 속에도 인도 해군도 묵묵히 함상용 테자스N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항모에 사용 될 이 테자스N도 문제가 생겼는데 중량이너무 무거워져 항공모함에서 운용을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처럼 인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테자스 전투기는너무나 긴 개발기간, 국산 엔진에 대한 아집, 다양한 사건 사고 등으로 자국민에게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