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와 창을든 병사를 밀집 대형으로 배치해서 펼쳤던 팔랑크스는 고대 그리스 시민군의 전형적인 전술로 한동안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앞세워 적들을 곤란하게 만들었지만 단점도 많이 존재했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팔랑크스 전술은 부대원과의 호흡과 대열 유지가 상당히 중요하고 평지가 아닌 지형에서 사용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전진하며 적을 공격하는 것 보다 제자리에서 적을 방어할때 가장 강력한 위력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팔 랑크스를 구성하고 있는 병사들은 팔랑기테스(Phalangites) 라고 부르며 사진과는 다르게 두배 가까운 길이의 창을 보유하고 있는 병사와 방패병으로 구성된 팔랑크스도 존재했는데 공격을 위해 창을 들고있는 병사들은 방어를 방패를 들고있는 병사들에게 맡겨야 했기 때문에 병사들간의 호흡, 신뢰도가 상당히 중요했고 창을 들고있는 병사들이 방패로 몸을 방어하려는 경우가 많아서 전투가 지속되면 진형이 무너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팔 랑크스를 구성하고 있는 병사들은 팔랑기테스(Phalangites) 라고 부르며 사진과는 다르게 두배 가까운 길이의 창을 보유하고 있는 병사와 방패병으로 구성된 팔랑크스도 존재했는데 공격을 위해 창을 들고있는 병사들은 방어를 방패를 들고있는 병사들에게 맡겨야 했기 때문에 병사들간의 호흡, 신뢰도가 상당히 중요했고 창을 들고있는 병사들이 방패로 몸을 방어하려는 경우가 많아서 전투가 지속되면 진형이 무너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팔 랑크스 전술을 잘 모르는 지휘관들은 병력의 차이가 많은경우 희생을 감수하면서 밀어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돌격명력을 내리고 수백, 수천명의 병사들이 전진하기 시작하면 팔랑크스 창병들이 진형을 갖추기 시작했고 창을 발견한 선두 병력들은 멈추고 싶지만 뒤에서 밀려오는 아군 때문에 창꼬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초반 그리스의 팔랑크스는 한손에는 큰 방패를 쥐고 다른 손에는 2.5m 정도의 창을 들고 있었지만 필리포스 2세가 개량한 마케도니아식 팔랑크스는 방패를 팔에 묶고 사리사 라는 6미터가 넘는 긴 창을 사용했습니다.

팔 랑크스 전술의 경우 적이 빈틈을 노리지 못하게 빽빽하게 진형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앞열에 사상자가 발생하는 경우 빠르게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한 분대는 가로열이 아닌 세로열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서로 팔랑크스 전술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적의 팔랑크스 부대를 앞서기 위해 더욱 길고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무기와 방어력에만 신경쓰다 보니 나중에는 기동성의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빽백히 채워진 창은 화살을 방어하는 용도로 사용됐다고 하네요)

팔 랑크스 전술은 굴곡이 있거나 나무나 돌이 있는 지형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했습니다. 적이 창의 형태가 일그러진 부분을 공략했기 때문입니다. 팔랑크스 전술의 경우 승리하면 사상자가 거의 안나왔지만 패배하는 경우 일방적인 학살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나중에는 훈련도가 높은 병사들 위주로 구성하게 되었는데 전쟁이 지속되고 숙련된 정예 병력이 줄어들자 자연스럽게 팔랑크스의 공격력과 방어력은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형화를 통해 방어력 공격력 모두 최강이된 팔랑크스 하지만 무거운 장비로 인한 기동력 문제와 평지에서만 전투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했는데 지형을 가리지 않고 전투가 가능한 상대 국가들은 더 이상 평지와 같은 곳에서 싸워주지 않았으며 기동성을 앞세운 전략을 통해 서서히 팔랑크스 전술을 무너트리게 됩니다. 이후 팔랑크스 전술은 전장에서 사라졌지만 수백년이 지난 이후 비슷한 전술이 등장했는데 원거리 무기가 발전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