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북한과의 사이가 많이 안좋아 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드배치로 인해서, 북한, 중국,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적대시 하고 있는 상황이죠.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군사무기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국민으로써 한번쯤 확인을 해봐야 됩니다. 우선 대공 미사일 같은 경우 공중에 날아다니는 적의 전투기나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유도탄으로써 사용되는 것으로 지대공, 공대공으로 분류 됩니다. 그럼 우리군의 자랑스런 대공 미사일 종류를 한번 보시죠.

1. 신궁

개인 휴대용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입니다. 1995년쯤 LIG넥스원에서 개발하여, 총 개발비 700억 원과 연인원 1000여 명이 투입되어 90%이상이 국산기술로 제작된 것입니다.

동급인 미국의 FIM-92 스팅어, 러시아의 이글라의 명중률이 60% 정도인 반면 프랑스의 미스트랄 미사일과 같은 수준의 명중률 90%대를 자랑하면서도 미스트랄보다 약 6kg 더 가볍습니다. 가격도 약 1억 8천만 원으로 2억 3천만 원인 미스트랄 보다 약 5천만 원가량 저렴한것도 장점이죠.

또한 신궁은 대적외선 방해대응능력(IRCCM)도 가지고 있습니다. 직접 요격기능 이외에도, 근접 신관이 장착되어, 목표물이 반경 1.5ｍ 이내로 접근하면 자동 폭발해 수백 개의 파편으로 격추할 수 있죠.

2. 천마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며, 프랑스와의 기술협력을 통하여 발사시스템은 크로탈 미사일의 것을 개량하여 사용하였으나, 실제 발사되는 미사일은 자체개발하였고, 미사일 형상은 크로탈 시리즈와 전혀 다릅니다.

사거리 10 km 의 궤도식 차체에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8발과 탐지 레이더를 탑재했습니다. 대공능력 외에도 전자전 대응능력, 화생방 보호능력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10 km 반경에 대한 대공 방어가 가능하므로 전선의 이동 상황에 맞추어 지정된 거점으로 선 이동 하는 방식으로 지상부대에 대한 직접 지원이 가능합니다.

3. 해궁

현재 K-SAAM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LIG 넥스원에서 개발중인 미사일로 2011년부터 1,600억원의 체계 개발을 시작으로 2016년 후반이나 2017년 초반에 실전배치될 예정입니다.

제조사의 발표에 따르면 다양한 표적을 동시 공격이 가능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 22차례 발사 시험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10번 정도의 추가 시험발사를 완료하고 2018년 정도에 해군 주요 군함에 장착해서 전력화 시킬 예정입니다.

4. 천궁

천궁은 대한민국의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 미사일입니다. 개발 사업 명칭은 KM-SAM이며, 개발 중에는 철매2로 불렸었죠. 1999년 시작된 개발 초기에는 S-400 지대공 미사일(9M96E)의 기술을 도입하였습니다.

최고 36도 최저 영하 30도의 혹독한 환경과 악천후, 특히 전자파 교란 상황에서도 발사가 가능합니다.

최고 36도 최저 영하 30도의 혹독한 환경과 악천후, 특히 전자파 교란 상황에서도 발사가 가능합니다.

5. L-SAM

L-SAM은 대한민국이 개발중인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입니다. 러시아 S-400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M-SAM 천궁 (유도탄)의 레이더 탐지거리와 미사일 사거리를 늘릴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S-400에서 250km 버전을 국산화할 계획이기 때문에 성능은 세계최고의 탄도미사일이 될 전망 입니다. S-400제원(48N6E3)은 사거리 250 km, 속도 2,000 m/s, 목표물 속도 4,800 m/s, 무게 1,835 kg, 탄두중량 180 kg, 반능동 레이더 유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S-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