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처드 1세

 

잉글랜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용장이자 암군

그가 나섰다 하면 불리하던 전투도 뒤집혀버리는 등 초인적인 무용담을 자랑하는 인물입니다. ,그 때문에 사자심왕 리처드(The Lionheart)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인물입니다.

 

 

 

첫번째 활약은 제3차 십자군 원정에서 입니다.다른 사람도 아니고 살라흐 앗 딘을 전투에서 이긴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별명인 사자심왕이 말해주듯, 전장에서의 활약은 두말할 필요 없는 인간흉기. 천재적인 전략가였던 살라딘을 십여 년간 괴롭혔고, 몇몇 전투에서는 승리를 거둘 만큼 전략적인 안목 또한 훌륭했지만, 전술가로서의 능력이 뛰어난 정도였다면 무인으로서의 능력은 진정 초인에 가까웠습니다.

항상 전선에 나서서 자신의 부하들보다 맹렬하게 칼을 휘둘러댔는데, 살라딘의 병사들이 튼튼하게 만들어 놓은 전열이 리처드가 나타나기만 하면 무너졌습니다. 수만 명이 얽혀 힘싸움을 하는 전장에서 일신의 힘으로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었던 희대의 용장.

첫번째 활약은 제3차 십자군 원정에서 입니다.다른 사람도 아니고 살라흐 앗 딘을 전투에서 이긴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별명인 사자심왕이 말해주듯, 전장에서의 활약은 두말할 필요 없는 인간흉기. 천재적인 전략가였던 살라딘을 십여 년간 괴롭혔고, 몇몇 전투에서는 승리를 거둘 만큼 전략적인 안목 또한 훌륭했지만, 전술가로서의 능력이 뛰어난 정도였다면 무인으로서의 능력은 진정 초인에 가까웠습니다.

항상 전선에 나서서 자신의 부하들보다 맹렬하게 칼을 휘둘러댔는데, 살라딘의 병사들이 튼튼하게 만들어 놓은 전열이 리처드가 나타나기만 하면 무너졌습니다. 수만 명이 얽혀 힘싸움을 하는 전장에서 일신의 힘으로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었던 희대의 용장.

그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살라딘이 전열이 마구 무너지는 것을 보며 어이가 없어서 저 자가 바로 사탄 아냐?라는 슬픈 농담을 던졌다고 합니다. 이런 생각은 리처드 1세의 적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동생 존의 반란을 지원하던 프랑스 왕 필리프 2세는 리처드 1세가 신성로마제국에서 풀려났다는 말을 듣고 존에게 "악마가 돌아왔으니, 네 목숨은 네가 챙기기 바람."이란 편지를 보내놓고 재빠르게 존을 버리고 자기 살 궁리만 했다고 합니다.

야파 전투당시 리처드가 말을 타고 전투를 치르다 말이 죽어버리자, 그냥 칼 한자루 쥐고 우랴! 하면서 병사들을 때려잡고 있었는데 그 광경을 보게 된 적 살라딘은 "리처드 같이 위대한 왕이 병사들과 어깨를 맞대고 싸운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부하를 시켜 그에게 가장 좋은 말을 가져다 주라고 했습니다.

리처드는 그 말을 받고 감사를 표하고는, 말을 탄 뒤 방금 전 감사를 표한 살라딘의 병사들을 도륙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둘은 실제로 얼굴을 마주대고 만난 적은 없고 사신이나 편지로 교류했다고 하는데요. 둘은 서로를 상대방 진영에서 가장 훌륭한 인물이라고 칭찬했습니다. 리처드가 돌아올 땐 예루살렘을 탈환하겠다고 하자 살라딘은 "기왕 뺏길 거면 당신같은 훌륭한 사람에게 뺏기는 게 낫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2.우리나라 최고의 용장 척준경

일명 소드마스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통솔력이나 전술력. 지력 등을 다 빼놓고 봤을때 용력으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강의 무장이라고 꼽습니다.

척준경은 총사령관 임간(林幹)에게 직접 말 한 필과 무기를 달라고 요구했다. 품계도 없는 말단이 사령관에게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은 매우 건방진 행동이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임간은 척준경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기회를 잡은 척준경은 적장 2명을 죽여 여진족 추격대를 뿌리쳐 고려군이 전면패주하는 상황을 막았다고 합니다.

그 후 윤관을 따라서 여진족 정벌에 참가했고, 인간으로는 보기 힘든 무공을 세우게 됩니다.

성을 포위한 2만여의 여진족을 일단의 병력으로 몰아냈고 바로 다음 달에는 수만 명의 여진족이 웅주성을 공격해 왔는데

홀로 사졸의 해진 옷을 입고 포위망을 돌파한 뒤 정주로 돌아가 병력을 정돈 해 여진족을 격파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어마어마한 전과들이 많았는데 요약하자면 단신 혹은 결사대 10명으로 몇 천 또는 몇만명이 있는 적진 한복판에 돌격해 순식간에 적장 목을 몇번씩이나 따온 진정한 최강의 무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항우

초(楚)의 군주로서, 한(漢)의 유방(劉邦)과 함께 천하를 놓고 자웅을 겨루었습니다. 소위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로 표현되는 어마어마한 용력과 천부적인 군사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은 중국 역사에서 손 꼽힐 정도였으며, 몇천 명의 병사로 수십만 대군을 패주시키는 등 기록만 보면 현실의 기록이 아니라 무협지의 묘사로 착각할 정도입니다.

항우의 일화는 너무나 다양하고 방대하여 간단하게 요약을 해봤습니다.

1. 한창 기세를 올리고 있던 진승의 장초군을 박살낸 장한의 진군 주력군 20만을 3만 가지고 9회에 걸쳐 격파, 결국 장한 항복

2. 제나라를 치러 간 사이에 유방이 항우의 본거지인 팽성을 60만 대군으로 점령하자 정예군 3만만 거느리고 급반전, 직접 벤 유방군 장수만 60명.
(병사가 아니라 장수만 60명입니다.)

3. 견디다 못한 유방이 번쾌, 누번 등 휘하 전투형 맹장 8명을 한꺼번에 내보내 항우를 막으려 했으나 역부족

여기서 번쾌 누번은 유방 휘하 최고의 명장들.

4. 생애 70여 회에 걸친 전투에서 단 1패만 기록. 유일한 패배는 마지막 전투였던 해하 전투

5. 그 해하전투에서조차 120만의 포위군을 단 200여기만 이끌고 돌파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