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공수부대는 공중을 이용하여 기동하여 지상에 투입되어 작전을 벌이는 부대들을 말합니다. 공수부대의 특성상 헬리콥터든 항공기등 비교적 값비싼 장비가 매우 많이 필요하기에 웬만한 국방력과 국방예산 가지고는 쉽게 만들거나 유지할 수가 없어서 흔하지가 않으며, 자원병들 위주로 부대원들을 선발하는 경향이 크고, 적지 한가운데 투입되어 죽음을 각오하고 싸워야 하는 특성상 강인한 훈련을 시키기에 대부분 정예부대로 인정받습니다.
공수부대의 초기시대인 2차대전시기엔 고정익 수송기를 통한 낙하산 강하를 주로 이용하여 공수작전을 벌였으나, 최근에는 새롭게 등장한 헬리콥터 또한 이용되고 있으며 미래엔 단거리이착륙항공기나 수직이착륙기와 스텔스 비행슈트가 사용 될 예정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의 주인공! 공수부대의 레볼루션 스텔스 비행슈트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스텔스 비행슈트(윙슈트)는 인간의 날고 싶은 욕구로 만들어진 발명품중에 하나로 날다람쥐의 모습에서 착안하여 개발되었으며, 1990년 중반에 프랑스인 스카이 다이버 출신인 '파트리크 드 가야르돈'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손과 발 사이에 옷감을 붙이는 활강용 특수 낙하산 강하 슈트입니다. 윙슈트는 양 다리 사이와 팔 사이에 날개가 달린 비행슈트로 슈트안에 공기팩으로 되어 있는 막을 이용해 양력을 얻어 몸을 하늘에 맡긴 채 활강비행을 하는 원리가 담겨있습니다.
먼저 스텔스 비행슈트(윙슈트)는 인간의 날고 싶은 욕구로 만들어진 발명품중에 하나로 날다람쥐의 모습에서 착안하여 개발되었으며, 1990년 중반에 프랑스인 스카이 다이버 출신인 '파트리크 드 가야르돈'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손과 발 사이에 옷감을 붙이는 활강용 특수 낙하산 강하 슈트입니다. 윙슈트는 양 다리 사이와 팔 사이에 날개가 달린 비행슈트로 슈트안에 공기팩으로 되어 있는 막을 이용해 양력을 얻어 몸을 하늘에 맡긴 채 활강비행을 하는 원리가 담겨있습니다.
낙하 이후에는 지상과 30∼40m 지점에 도달하면 별도의 낙하산을 펴서 지상으로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 다이빙의 경우 자유낙하 시간은 60초 정도지만 윙 슈트는 약 3분으로 오랜 시간 공중을 부양할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지 5분도 되지 않아 최고 시속 약 193km까지 낼 수 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장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SPELOC사가 제시한 군용 스텔스 비행슈트
하지만 윙 슈트를 이용해도 마지막엔 결국 기존 낙하산의 힘을 빌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군용으로는 사실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여기 낙하산의 한계를 극복한 윙 슈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스텔스 비행 슈트! 독일의 벤처회사인 SPELOC사는 기존의 낙하산이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체 이탈과 동시에 낙하산을 펴 이동하는 고고도 강하작전용 낙하시스템인 그리핀을 제시했습니다.
그리핀은 헬멧에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있어 조종이 가능하며 독수리 날개와 같은 1.8ｍ의 윙은 약 5대 1의 글라이드 비율로 활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10㎞ 상공에서 강하하면 40㎞ 이상 활공해 순식간에 위험지역을 통과, 원하는 곳에 낙하할 수 있는 스텔스 외형의 탄소섬유 재질 프레임을 가진 최신 낙하 시스템이자 침투 장비입니다.
그리핀을 사용하면 적의 레이더 탐지 및 공격을 받지 않고도 원거리에서 강하작전이 가능하며, 활공 중에는 모든 장비를 본체 안에 숨길 수 있기 때문에 스텔스 상태에서 기존 낙하산보다 활공시간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어 신속·은밀한 임무 수행이 가능해 집니다.
이 시스템에는 목적지의 좌표와 위치 파악이 가능토록 자동 비행장치와 항법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목적지에 보다 정확하게 안착할 수 있으며 또 야간 혹은 악천후 조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기존 낙하시스템보다 낙하임무의 작전 폭을 훨씬 넓힐 수 있습니다. 은밀하게 침투해야 하는 공수부대 및 특수부대에게 제격인 새로운 신무기입니다.
현재는 낙하산을 낙하자가 직접 조종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전자동 조작 방식을 이용해 자동으로 목적지 이동이 가능하고, 소형 터보제트 엔진을 추가해 이동 속도를 더 증가시키는 것까지 계획하고 있고 아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는 개발 완료 단계입니다. 상용화에 성공 한다면 작전에 필요한 많은 장비를 갖고 순식간에 80㎞ 이상까지 이동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난제는 낙하산 없이 비행 슈트만으로 착지가 가능한가 하는 점이지만, 이 문제 또한 연구자들이 착지 시 윙 슈트 착용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이나 또 다른 장치를 개발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래의 공수부대는 영화의 박쥐인간처럼 정확한 목표지점에 은밀하게 침투해 적의 핵심시설을 기습공격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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