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아마 영원토록 식지않을 논쟁거리인 한국군 VS 자위대 전쟁시엔 누가 이길까? 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수치와 국가능력을 비교하는 이론적인 설명입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

사실 이런 떡밥은 의외로 양국가간의 사정과 주로 투자하는 군종에 대한 수치만 비교해봐도 결국엔 막상막하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육지엔 한국이 우세하고 해양에선 일본이 우세합니다. 공군의 경우 공중급유기나 기타 지원기등은 일본이 우세하지만 전투기 보유 수량이나 비율로는 한국이 우세합니다.

이 식지않는 떡밥에 대해 양측 모두 군대에 비슷한규모의 유지능력과 투자능력을 한다고 가정하고 (일본은 자위대라는 점) 세세하게 비교 하겠습니다. 실제로도 한국과 일본의 무기성능은 대부분 비슷한 수준이기에 이론적인 성능과 양적능력 및 수뇌부와 사령부의 전술능력을 우선적으로 봅니다.

<< 육군력의 경우 >>

육군력의 경우 말도 할 필요없이 한국육군이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 모두 압도적으로 우수합니다. 일단 일본의 경우 섬국가이기에 해군과 공군력에 치중할 수 밖에 없어서 자신들의 영토를 충분히 방어할만한 15만명의 육자대에 만족하지만, 한국 육군은 유사시 머릿수 100만의 북한군과 당장 참전 및 내정간섭을 하거나 군사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 중국, 넓게보면 러시아까지 자국에서 만큼은 방어하도록 매우 비대한 육군력과 그에 합당한 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동아시아 견제에도 한국의 육군력을 통해 대륙에서 오는 동구권 세력을 막고 일본의 해군력을 통해 해상을 방어한뒤 자국의 첩보 및 정보수집 능력으로 한국군을 지원하는 방식을 원하기도하고,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보병의 경우 한국 육군 520000명 VS 일본 육상자위대 159000명 으로 일단 병사의 수로써 게임이 되질 않습니다. 물론 이건 북한군같이 5060년대 장비에 머릿수로 밀어붙이는게 아닌, 징병제로써 왠만한 모병제 국가보다는 개인장비와 투자로 떨어지지만 B급은 되고 포격전과 기갑전에 맞춰진 한국군이기에 일본은 매우 힘들 것입니다.

지상전의 왕자인 전차의 성능과 수량으로도 비교가 되질 않는데, 우선 한국 육군은 3세대 전차 1570여대/ 1세대 전차 750여대 로 서방국가중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최신 기계화전력을 가진 국가입니다. 반대로 일본 육상자위대의 경우 3세대 전차 520여대 / 2세대 전차 600여대 로써 한국 육군 지상전력에 비해 매우 저조한 수준입니다.

어느정도냐면, 이건 제가 직접 육상자위대의 전차전력 분포도를 자료를 통해 예상하고 만든건데, 보시는 바와 같이, 규슈 같은 서부방면대가 주둔하는 곳에 중국군 육전대의 상륙을 대비해 일부 배치한 것과 최북단섬인 훗카이도 에 러시아군의 대규모 기갑전력을 방어하기 위해 대부분의 3세대전차를 배치한걸 제외하면, 일본 본토에서 그렇게 기계화전력이 강한 곳이 별로없습니다.

아 물론, 어차피 해군이 너무강해서 해군에 치중하여 방어하기에 육상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저 서부와 북부를 제외하면 본토에서 전력은 그렇게 크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일본 본토 침투가 그 만큼 하드합니다.

그렇기에 일본이 본토에서 전차들고 싸울정도면 이미 한국육군이 대패했거나 러시아 육군이 훗카이도에 상륙하거나 중국 육전대 일부가 규슈로 기습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하기 때문에, 저렇게 수송하기 좋도록 최신예 전차인 10식 전차 를 일부러 사이즈를 경전차 마냥 줄이고 자기네 철도궤간에 맞게 폭이 낮춘뒤 열차에 탑재가능하게 만들거나 위에 보이는 기동전투차 처럼 아예 이동식 해안포처럼 기동 방어전투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섬나라 특성의 본토방어는 충실할지 모르나 총력전에선 많이 힘듭니다. 따라서, 포병으로 쑥대밭을 만든다음 기계화부대를 필두로 사단끼리 손에 손잡고 북진하는 한국군과는 교리나 화력상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육군 화력의 꽃이자 1순위인 포병전력 역시 기갑전력과 마찬가지로 매우 차이가 큽니다. 한국 육군은 자주포 1870여대 / 견인포 2100여문 / MLRS 250여문을 보유하고 있고 성능역시 인정받고 애초에 거의 대부분의 국방예산을 육군 그것도 순항미사일과 포병/기갑 및 국산화에 쏟아붓는 나라기에 국산화비율과 성능도 매우 우수합니다.

일본 자위대의 경우 자주포 390여대 / 견인포 900여문 / MLRS 100여문 으로 육군 화력은 매우 뒤지는 편이지만 본토에서 만큼은 방어는 충분한 수준입니다.

이 역시 한국군의 경우 위에도 말했지만 일단 포병으로 다 부숴버리고 진격하는 것이고 가성비와 주적을 눈앞에 맞대고있는 상황에 원거리 타격수단에 깔맞춤이기 때문인데, 반면 자위대는 본토를 기습한 적의 대규모 중장비를 제외하면 소규모 특전부대가 아닌이상 지리적으로나 그렇게 포병을 쓸만한 군대는 아닙니다.

수송 및 보급능력 역시 한국 육군이 양적인 면 때문에 우세하며 장갑차의 댓수와 성능또한 우수합니다. 한국 육군은 APC(수송장갑차) 2500여대 / IFV (보병전투장갑차) 300여대 / 수송차량 8600여대 로써 야지수송 및 기동전투에 큰 비중을 두는 군대입니다.

일본 육상자위대의 경우 APC(수송장갑차) 1400여대 / IFV (보병전투장갑차) 120여대 / 수송차량 5000여대 로 딱 적당한 양을 보유중입니다.

다만 수송능력에선 징병제인 한국군과 다르게 반도가 아닌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열도국가에 영토 크기가 크고 모병제 특징상 양질의 보급과 기동지원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전투장갑차의 수를 제외하면 수송능력 자체는 한국군보다 우세합니다.

육군 항공대의 전력은 한국 육군은 수송헬기 500여기 / 정찰헬기 10기/ 공격헬기 100여기 를 보유중이고 일본 육상자위대는 수송헬기 530여기 / 정찰헬기 50여기 / 공격헬기 110여기 를 보유중입니다.

육군 정보탐지 능력면에선 한국군은 본토방어와 유사시 한반도 이북까지만 제한적인 작전영역으로 판단하는 와중 무기의 물량과 질적인 면 그리고 화력은 뛰어나게 겸비했으나 이런 지원능력에선 비대함에 비대 떨어지는게 흠입니다. 무인기나 육군 항공정찰능력 역시 규모에비해 일본쪽이 더 뛰어난 편입니다.

하지만 일본이 결정적으로 가질 수 없는게 바로 탄도미사일과 크루즈미사일즉 전범국가로써 군대가 아닌 준군사집단인 "자위대" 이기 때문에 이런 미사일을 제작하는게 불가능하지만 한국군은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을 통해 사거리가 제한적인걸 감안해도 현무 3-B 는 사거리 1000km 로써 한국 어디서든 일본 서부 및 중부와 중국 동부에 줄지은 주요도시를 타격할 수 있고 개량형인 현무 3-C 는 사거리 1500km 로 한국 어디서든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까지 타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실제로도 현무 3가 실전배치되었을때 가장 먼저 위협을 느낀건 중국인데, 그 만큼 탄도미사일과 크루즈미사일 능력으로 충분한 원거리 공격능력을 확보한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자위대라는 점으로 인해 가질 수 없습니다. 보복공격의 일환으로 적의 주요도시를 타격할 수단을 우리는 가지고 있는겁니다.

게다가 그나마 현실성있는 공격수단이 바로 이겁니다.

물론 일본이 집단자위권이니 뭐니 운운하며 군사력을 증대시켜도 지금보다 질적능력과 무력투사 능력이 높아질뿐 질적과 양적 측면에서 모두 가진데다 징병제인 한국을 압도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미사일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일 미사일사거리 관련 지침으로 귀찮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육군만큼은 정말 제 주장이긴한데, 100제곱km 짜리 평야에서 한국vs일본 육상전력이 맞붙는다면 한국은 굳이 전체를 내보낼필요 없이 1개 야전사나 야전사의 80%전력 으로도 충분히 일본을 상대 가능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이 정도로 양측 육군의 주요능력을 비교해봤습니다

<< 공군의 경우 >>

공군 전투기는 양측 모두 80% 가까이 유사한기종을 사용하고 있기에 비교하기 쉬운데, 한국 공군은 F-15K 60여기 / F-16 170여기 / FA-50 , F-4 , F-5 230여기 를 가지고있고 일본 항공자위대는 F-15J 210여기 / F-2 (F-16과 비슷한 포지션) 100여기 / F-1 (전폭기) , F-4 210여기 로 우리가 수적으로 살짝 불리하지만 그리 큰 차이는 없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일본은 어디까지나 자위대이기 때문에 지상폭격이 아닌 대함/대공 능력이 비약적이고 한국육군은 대공/지상폭격을 우선시하기에 전폭기로 사용하는 팬텀과 F-15K는 아예 지상폭격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F-15K 는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의 개량형이고 F-15J 는 F-15C 의 개량형이기 때문에 항전장비에서 약간의 성능차이가 있으며 아예 지상폭격을 위한 폭장량과 대공전투를 위한 능력을 우선시한 F-15K가 대공전투에선 1:1로는 우세하나 일본이 F-15J改 라는 항전장비를 F-15K에 근접하게 업그레이드한 물건으로 일부 개량중이기에 우리 공군이 살짝 힘들것입니다.

공중지원기 전력은 일본이 우세합니다.

한국 공군의 경우 공중급유기 0기 / 조기경보기 4기 / 수송기 34기 / 전자전기 0기로 한국군 특징인 전투능력은 좋지만 지원능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드러나고, 일본 항공자위대는 공중급유기 5기 / 조기경보기 20기 / 수송기 60기 / 전자전기 1기 로 지원능력이 한국 공군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한국 공군의 고질적인 양상인 한반도와 부속도서 및 그 관할영공에서만 제한적인 작전을 하기에 그 외에 지역에는 영향권이 사실상없고 이는 지원기의 수를 늘리지 않는 이상 지원 및 항공전투가 불가능합니다.

반면 일본은 섬나라라는 특성과 한번 함락되면 완전히 무너지기 때문에 방어가 큰 비중을 두게되고 자연스레 공군력을 통한 지상 및 해상지원을 노렸고 그 결과 광월한 거대섬으로 이루어진 열도와 부속도서 그리고 관할 영공에 거의 1:1의 무력투사가 충분합니다. 물론 한국이나 일본이나 서로를 공격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다른 군종의 능력이 부족합니다.

방공능력 역시 한국군에 비해 본토방어를 필수로하는 자위대가 살짝 더 비중이 높습니다. 다만 방공능력 자체는 서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대공은 국산화비율과 능력은 한국이 우수하고 공대공은 비슷하며 함대공은 일본측이 훨씬 더 큰 화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보면 됩니다.

<< 해군의 경우 >>

방공능력 역시 한국군에 비해 본토방어를 필수로하는 자위대가 살짝 더 비중이 높습니다. 다만 방공능력 자체는 서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대공은 국산화비율과 능력은 한국이 우수하고 공대공은 비슷하며 함대공은 일본측이 훨씬 더 큰 화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보면 됩니다.

<< 해군의 경우 >>

어... 일본해군기가 욱일기랑 똑같기에 사진을 고르고 고르다보니 해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은 구분하기 어려우실텐데, 왼쪽사진에 만국기를 알록달록하게 꽂은게 한국 해군이고 오른쪽 그림에 함선이 주렁주렁 정박해있는게 일본 해자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군력은 한국군이 육군력으로 육자대를 발라먹듯 일본이 해자대로 우리 해군을 발라먹습니다.

한국군 삼군중 가장 군사력 순위로 쳤을때 낮은게 해군입니다.

일단 양측 국가 경제력과 보급력 이론상 무기의 수와 생산력 다 도합해서 군종별 군사력 순위를 내보아도 한국 육군 4위 (일-11위) 한국 공군 10위 (일-9위) 한국 해군 10위 (일-4위) 이정도입니다. 물론 이론상이지만...

질적으로 낮은게 아니라 양적으로 낮고 규모에 비해 연안해군에 치중하고 반도와 서쪽엔 중국 동쪽엔 러시아와 일본 (동맹이지만 일단 가상적국) 이라는 강대국이 모인관계로 비중높은 전투함대가 자연스레 흩어지게 됩니다.

제가 해군에 대해선 아는게 별로없고 워낙에 설명할게 많은지라 이론상 수적으로만 분류해보자면 양측의 1만톤급 이상 이지스구축함 은 한국 3척 / 일본 2척 이고 6000톤급 이상 1만톤 이하 전투함/ 준 이지스함 은 한국 0척 / 일본 24척 이며 3000톤급 이상 6000톤 이하 전투함 은 한국 11척 / 일본 18척 입니다. 그리고 3000톤급 이하 전투함/고속정 은 한국 114척 / 일본 12척 입니다.

일단 3000톤급 이하가 어마무시하게 많은게 한국해군인데, 제가 북한 해군의 뻥튀기 전투력인 통영항 어선만한 고속정이 500척이나 있다고 군사력이 강한건 아니라는 사실에 기인하듯이 절대적으로 배수량과 내부장비 및 무장탑재량과 방공/대함능력이 우수할 수록 전투력이 높은 해군에서는 아무리 포항급만한 함선이 많아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즉 한국해군은 북한군의 고속 및 경비정이나 잠수정에 대응하고 서해 남해 부속도서를 방어하기 위하면서도 대양에 나가는걸 오히려 자신만만한 주장과 다르게 소극적이기에 작전능력과 규모에 비해 연안해군에 더 가까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잠수함 전력으로도 한국해군은 규모가 상당히 적은데, 한국 해군은 2000톤급 이하 잠수함 이 12척 이고 훈련용으로 쓰는 돌고래급 이라는 200톤짜리 제주도 여행가면 탈만한 (그거보단 한 2배크나) 그런 아담한 잠수정 몇대를 빼곤 없습니다. 일본 해자대는 2000톤급 이상 잠수함 만 가지고 있으며 수량은 도합 23척 입니다.

해군 항공대에서도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데, 한국 해군은 헬기 40여기 / 초계기 16기 / 기타 지원-훈련기 6기 가 끝인데 반해 일본 해자대는 헬기 180여기 / 초계기 90여기 / 기타 지원-훈련기 80여기 라는 거의 상대도 안되는 수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전투함을 넘어서도 지원능력과 해상 화력 및 투사력은 일본이 압도적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육군을 앞세워 전차도 몇대없고 제대로 개량도 안하면서 수준도 낮은 일본 육자대를 1개 야전사로도 발라먹는다고 비웃을 수 있지만 일본 역시 초계함이 대다수에 잠수정도 제대로 탐지못해 천안함 침몰을 당한 한국 해군을 역으로 약하다고 비웃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모함 및 강습상륙함 전력에서도 한국 해군은 헬기 항모/LHD 상륙함 1척이건 독도함 딱 1척이고, 일본은 헬기 항모/LHD 상륙함 5척 입니다. 그 이하 수송함은 한국 해군은 멀티플랫폼/전차 상륙함/공기부양정 9척 이고 일본 해자대는 멀티플랫폼/전차 상륙함/공기부양정 25척 입니다.

이건 심각한겁니다.

한국 해병대 가 양적으로는 세계 2위? 3위? 의 물량을 가졌다고 해도 전범국가로 해병대의 개념조차 서부방면대에 여단급으로 있거나 특수부대 자잘하기만 하고 제대로 존재도 안하는 일본에 비해 필수적이어야 하는 상륙함이 훨씬 적은겁니다. 결국엔 한국군은 연안해군에 상륙작전 역시 "북한만 노리려고 만든 해병대나 마찬가지니까 원산 해주 이런 쉽고 빠른데만 상륙해도 충분해" 이 소리입니다.

즉 한국해군은 위 사진처럼 말로는 대양함대를 차린다니 항모를 만드느니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런 함대를 관리해줄 지원능력이나 전투함정의 규모로 훨씬 일본에 못미칩니다. 거기에 연안해군의 양상과 제대로된 대잠능력을 차리지도 않고 있고...

아, 그래도 명심하실건 비교글 특성상의 흐름으로 한국 해군이 오합지졸로 보이는거고 한국군과 한국이라는 나라의 규모랑 일본에 비해 턱없이 수준이 낮다는거지 세계 200개 나라 다 합쳐서 비교하면 아주 강한거니까 걱정마시길....

문제는 여기에 노후화까지 겹쳤다는 겁니다. 일본 육자대가 하는 고질적인 문제 즉 예산 비투입과 유지역량 부족을 우린 해군이 그대로 하는겁니다. 뭐 군사적인 것만 이 정도 비교하고 지속능력과 생산력은 비슷하다고 쳤으나 애초에 한일전쟁이 가능성이 2차 한국전쟁보다 훨씬 낮아 의미는 없습니다.

<< 결론 >>

어차피 이 글 보시는 분들은 거의 다 군복무 경험이 있을테고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북중러와 미국 및 한일관계의 국제정세에 미치는 영향등을 고려하지 않기에 길게 설명안하고 결론만 간단하게 써보자면

1. 질적/양적면에서 육군으로는 한국이 매우 강력하고 해군으로는 일본이 매우 강력하다

2. 공군력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한국이 지원기가 일본에 비해 부실하다

3. 국방비는 한국 (344억 달러-40조) 일본 (410억 달러- 48조) 로 2등차이

4. 한국은 상륙과 수송 및 보급능력이 일본에 비해 부실하고 일본은 상륙할만한 규모의 군사력과 전투능력이 부실하기에 양측 국가에 상륙하는 건 힘들다 대마도 같은걸 제외하면 포병끼리 전투도 거의 제한적이다.

5. 우리가 1500km 사거리의 크루즈미사일을 가지고 있어 유사시 보복공격이나 테러의 일환으로 대규모로 일본측 도시를 공격할 수 있으나 일본의 첩보능력과 해군력으로 인해 요격당하는 수도 있다.

6. 우리는 일본에 상륙하러 가다가 궤멸되고 일본은 동해안 땅 밟기도전에 수몰된다. 양측모두 상륙에 성공해도 한국은 대규모 상륙군을 지원하기 어렵고 일본은 규모가 적고 마찬가지로 지원능력이 어려워서 고립됨

7. 북한 중국 러시아가 참 좋아할것이고 미국이 참 어이없어 할 것

8. 결국엔 한일전과 한일감정이라는 특수성을 통해 양측 국가의 사람들끼리 어떨까 상상한 것일뿐 실상은 의미없는 짓거리

9. 한국과 일본은 좋건싫건 서로 장단점을 보완해 북중러를 향해 견제하고 협력할 수 밖에 없는 현실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