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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Hypnot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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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재래식 위협(특히 포병전력)은 많이 뻥튀기 됐다는게 해외 군사 전문가들의 견해.
인데... 그이유로.
북한의 장사정포라는 것은 대부분 170미리 곡산포(자주포)와 240미리 방사포(다련장)를 말하는데, 수도권을 위협하는 전력의 실지 규모는 기존에 언론에서 떠들던 규모(수천~수만)보다 훨씬 적은게 사실.
그 숫자는 350여문 정도로 예상한다고 공군참모총장이 발표했음.
그 350문의 구성 보자면...
240mm 방사포.
방사포 M-1989, 240미리 포는, 탄두가 90㎏이며, 사정거리가 43㎞로 12관의 로켓발사구를 가졌고 M-1991, 240미리 포는 로켓발사 구를 22관으로 늘여 놓은 다음, 루마니아 DA 트럭에 얹어 놓았음.
북한은 산악지형이 많은 지리적 여건상 장사정포를 모두 곡사포의 기능 밖에 수행하지 못하도록 만들었음. 보유수가 가장 적음.
"곡산포" 로 불리는 북한의 170mm 장사정 자행포(자주포).
이놈은 북한 장사정포 전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북한이 이라크에 수출한 전력이 있어 이라크전 후 이미 우리나라에 입수되어 분석된 무기.
포신을 늘리기 위해 포 2문을 용접해서 만들었고 사거리 50km~60km 정도입니다.
평상시에는 땅 속 방공호나 산속 동굴에 숨어 있다가 바깥으로 나와 방열 후 쏘게 되는데(30~40분소요.) 이놈은 사거리를 위해 위력과 정밀도를 희생했습니다.
170mm 구경이지만 탄두를 멀리 날아가게 만들려고 무게를 줄이다보니 위력은 105mm 포탄 이하이고 정확도(원형 공산
오차:CEP, Circular Error Probability)는 km단위...(우리군의 대부분의 장거리 타격무기의 오차는
m단위)
자주포라고는 하지만 장갑도 없이 노출되어 있어서 인원 보호도 불가.
또한 노후화로 인해 탈북군인들도 이놈이 진짜 잘 작동할까도 의심된다고 증언.
게다가 탄약 보관상태도 좋지 않아서 불발탄이 많을거라고 예상되며...
(그 예가 연평도 포격사건... 군내부에선 북한의 포병전력이 허접함에 내심 놀랐다고 전해짐. 정확도가 예상보다 훨씬 낮고(대부분
산이나 바다에 떨어짐), 그나마 섬에 122mm 방사포탄을 수백발 떨궜지만 그에 비해 피해가 경미...)
고로 이물건으로 콘크리트건물을 무너뜨리거나 하긴 힘들고 적당히 건물 남쪽편에 숨거나 해도 안전하다고 파악됩니다.
그리고 방열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데다(문열고 끄집어내서 조준하고...모든과정이 사람이 직접해야함.)격발장치도 없어서 권총을 쑤셔넣고 쏴서 격발. 발사속도가 5분에 1발. (우리군의 K-9은 급속3발/15초, 지속2발/1분)
북한이 전면전을 위해 이걸 꺼내서 쏜다면 발사 전에 충분히 탐지가 가능하고, 전면전을 위해 전선 전체에서 대규모로 준비를 하면 더욱 쉽게 탐지/파악 될 수 밖에 없는게 현실.
미친듯이 많이 쏴봐야 2발정도 쏘고 우리 대포병전력이나 공군전력에 제압당할 것으로 예상. 그것도 전체 포문중 절반정도만이 그정도 쏠수 있고 나머지는 준비중에 격멸가능.
포병 출신이신분들 알겠지만 솔직히 대포병 할필요도 없이 그냥 미리 방열되어있는곳에 쏘기만 해도 될정도로 이미 위치는 파악되어 있죠.
고로 미리 대응만 하면 사격전에 제압가능하고, 우리군의 작계도 바뀌어서 미리 제압하거나 방열전에 입구를 봉쇄해버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전면전시 북한에게 최상의 조건으로 전부 잘 작동하고 서울시내에 다 떨어진다 했을때 절반만 막는다 치면 백여발 떨어지는거라 생각할 수
있죠. 허나, 실제론 다 막을 확율도 높고 그게 안된다 해도 십여발, 많이 잡아야 몇십여발 정도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일부 언론이 시간당 2만발 정도가 서울에 떨어진다 어쩐다 하는데... 진짜 인간어뢰수준의 소설...
물론, 우리가 암것도 안하고(정보전 아니라 감시만해도 최소 1시간전부터 알 수 있는 사실을, 미리 알지도 못하고 대응하지도
않는다면) 멍때리고 후방에 포전력까지 내려와서 탄 다떨어질때까지(북의 보유탄이 모두 사거리연장탄 이라고 가정)쏘는걸 방치하면
가능할 수 도 있겠지만, 말도 안되는게 잠깐 도발하는것도 아니고 전면전으로 포격하는데, 개전초 선제공격시 몇분없는 황금타임에 주요
전략 시설(비행장, 발전소, 군부대 등)타격안하고 서울시내에 민가에 쏜다는건 시작부터 전쟁 포기하겠다는 것뿐. 그것만 좀 쏘고
죽겠다는건데 북한이 전쟁의 기본을 안다면 그런 멍청한 짓은 안할것이 자명하죠.
게다가 북한이 남한을 타격할 수 있는 수단은 포와 미사일뿐인데, 어짜피 정밀타격도 안되는데 그냥 혼란이나 유발하자해서 미친척 그냥 쏴제낀다면 가능은 하겠지만 역시 전쟁을 포기한다는 전제.
또 드는 의문이 우리 155mm전력도 RAP탄이라 불리는 사거리연장탄을 많은 수량으로 보유 못했는데 북한은 과연 넉넉할것인가?
수십배이상 예산을 더쓰는 우리 무한 포병사랑 육방부도 없는 능력보유?
더욱이 특히나 북의 사거리연장탄은 위에 말했듯 위력이 반감될수 밖에 없기에(약-30%) 개전초 몇분안되는, 몇발 못쏘는 실제상황에선 과연 위력적일지가 의문시 되는게 사실.
더욱이, 우리 지형이 산악지형이고 서울 이북지역은 특히 산들이 많은 지형인데(300미터~700미터 고지), 240mm방사포의 경우
40도 이상의 고각사격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170mm자행포 또한 고사각 불가로 판단되어 탄도학적 으로 봤을때 대부분 산악지역에
가려질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또한 연평도사건을 봐도 북한은 황해도 평야지대에서 사격했지만 섬의 고지에 떨어진 탄이 많았음.)
객관적으로 보면 북한이 우리를 크게 위협할 능력은 핵이나 생화학 무기말고는 재래식 전력으론 없다고 보여지기에 그놈들도 핵에 목숨 걸 수 밖에 없겠죠.(세계 최고의 잠수정부대나 1번어뢰, 최고실력의 해커부대는 제외하는걸로..)
독재자들이 살려고 핵에 목숨거는 경우는 역사에서 많았지만...
하지만 인도나 파키스탄도 60년대부터 핵시설 운용, 70년대부터 핵무기 개발, 80년대 핵실험시작 후 지금까지 약7번정도 핵실험을 해서 어느정도 무기로써 사용가능한 핵을 보유 했다고 하는데... 북한은 과연...
여튼 북한이 서울 불바다니 어쩌니 하는 헛소리와 일부 언론이 뻥튀기하고 육방부가 예산 좀 더 받아보려 낑낑대는 장사정포 위협에
너무 공포에 떨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험하긴 하니 대비 해야겠지요, 총알 하나로도 사람은 죽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 체계 처럼 근 미래에는 포탄까지 요격 가능한 요격체계를 보유 할것으로 예상되는 바...
몇년 후 면, 장사정포 떡밥도 다 쉬겠지요...언제가 부터 사라진 한심한 안둘기 위협의 전설처럼...ㄷㄷㄷ
(패트리엇이나 아이언돔의 실제 요격율이 사기수준이라는 논란은 일단 제외하고...)
일부 언론의 ㅎㄷㄷ한 북한 찬양 고무는 이제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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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사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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