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특수임무대대는 12.12사태 이 후, 특전사령관이 직접 지휘할 수 있는 사령부 직할 전투 부대의 필요성을 느껴 창설되었다. 만약 역쿠데타가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하여 기존에 없던 특수부대를 만든 것이다. 그리고 88올림픽개최에 따른 대테러부대로서의 임무도 겸하는 목적이었다고 한다.

707특수임무대대는 12.12사태 이 후, 특전사령관이 직접 지휘할 수 있는 사령부 직할 전투 부대의 필요성을 느껴 창설되었다. 만약 역쿠데타가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하여 기존에 없던 특수부대를 만든 것이다. 그리고 88올림픽개최에 따른 대테러부대로서의 임무도 겸하는 목적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쿠데타의 우려가 적어졌기에 대테러부대라는 성격에 맞게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쟁시엔 X파일이라고 불리는 비밀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안되면 되게하라’’라는 부대 슬로건을 걸고 약 300명의 정예대원들이 활동중이다. 독일의 GSG-9 및 미국 델타포스, Navy Seal 등 각국의 특수부대와 합동작전을 벌이기도 한다. 가장 유명한 작전으로는 1986년 12월3일 서용운 중사 추풍령 무장탈영 인질극 작전이 있다. 

스페츠나츠라는 러시아어로 ‘특수한 목적의 부대’라는 뜻으로 어느 한 부대를 지칭하기보다는 러시아 및 소비에트연방의 특수부대를 총칭하는 말로 쓰였다. 그래서 스페츠나츠는 연방보안국, 정규 연방군, 총정보국(GRU) 등의 산하 부대로 각각 소속되어 있다. 

KGB와 함께 냉전시대 서방에 대한 활발한 비밀공작을 펼쳤던 스페츠나츠는 전설 속의 부대이다. 과거 소련참모본부 첩보부(GRU) 산하 특수부대로 베일에 쌓여있다가 소련이 붕괴되는 1991년에서야 그 실체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현재 소련은 없어졌기에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러시아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가장 유명한 부대는 특별임무부대, 알파이다. 1974년에 창설한 FSB (구 KGB) 산하 대테러부대로 1979년 아프가니스탄 아민대통령 관저침투,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주요인사 경호 등의 작전을 수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5년 러시아에서 연수중이던 현대그룹직원들이 태러단체에 인질로 잡히자 작전투입 10여초만에 인질을 구출한 사건도 매우 유명하다. 

네이비 씰은 미합중국 해군 소속의 특수부대이다. 씰(SEAL)이란 Sea, Air, Landing의 합성어로, 바다와 하늘과 땅에서 싸우는 부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이다. 때문에 해군특수부대이지만 육해공을 누비며 전천후로 싸우는 정예부대라고 보는 것이 옳다. 해군 소속 특수부대라 지상이나 공중에서는 작전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 쉽지만 공중, 해상, 지상 어디서나 최고의 전투 실력을 갖춘 것이 바로 네이비 씰이다. 

네이비 씰은 1962년 1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명령으로 창설되었는데 CIA의 쿠바 피그스만 침공작전의 실패가 네이비 씰 창설의 발단으로 꼽힌다. 캐네디 대통령이 미군에서 비정규전과 비밀작전을 수행할 특수부대의 필요성을 깨달은 것이다. 당시, 상당한 예산인 430만 달러가 네이비 씰의 창설을 위해 투자되었다고 한다. 

위와 같은 연유로 창설된 네이비 씰은 배트남 전쟁에서부터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베트남전 이후 한국전에도 참전했으며 그레나다 침공, 파나마 침공, 걸프전에서도 활약했다. 2001년부터는 아프가니스탄, 2003년부터는 이라크에도 파병되어 네이비 씰의 명성을 이어갔다. 네이비 씰의 유명세를 높인 가장 위대했던 임무로는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을 들 수 있다. 2011년 5월 1일, 불과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빈 라덴을 사살하고 주요자료를 회수하여 퇴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비 씰은 하버드 보다도 더 들어가기 힘들다고 소문이 난 곳이기도 하다. 해마다 20,000여명의 지원자들 중 단 6% (1,200명)만이 실제 훈련에 참가하고 여기서도 결국 200여명만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미 해군은 네이비 씰에 총 8,985명의 인원이 총 8개의 실팀에 배치되어 있다. 특수작전처럼 위험도가 높은 작전의 경우는 데브그루(DevGru)라는 최정예원들이 나선다고 한다.

사이렛 매트칼은 영국 SAS부대를 모델로 창설된 이스라엘 방위군(IDF) 이사회 직속의 특수부대로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스라엘은 현재도 수많은 전쟁 속에 둘러싸인 국가로 전국민이 군복무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렛 메트칼은 그 어떤 특수부대들 보다도 실전투입 경험이 많은 부대이며 그만큼 강력한 특수부대로 꼽힌다. 미국의 네이비씰도 이스라엘의 특수부대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67년 6일 전쟁(3차 중동전쟁), 1973년 욤 키푸르 전쟁(4차 중동전쟁), 1982년 레바논 전쟁 등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사이렛 매트칼은 '엔테베 작전으로 큰 유명세를 떨쳤다. 1976년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이 아프리카 우간다 엔테베 공항에서 254명의 인질극 사건이 벌어졌었다. 

이 때 사이렛 매트칼이 투입되어 인질들을 구출해내면서 국제 대테러전 인질 구출작전 역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성과로 기억되고 있다. 부대규모는 극비라 알려진 내용이 많지 않다. 사이렛 매트칼은 심지어 요원 선출도 비밀리에 진행되었지만 1980년 부터는 공개적으로 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영국의 육군공수특전단인 SAS는 사실상 세계 최초의 전문화된 특수부대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데이비드 스털링 대위의 제안에 의해 창설되었다. SAS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5년 잠시 해체를 한 전적이 있으나 2년 후인 1947년에 재창설되었다. 특수부대의 시초인 SAS는 "무모한자가 승리한다"는 모토 하에, 요인암살, 대테러진압, 비밀첩보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전세계 많은 특수부대들이 SAS를 롤모델로 창설되었기 때문에 특수부대원이 배워야할 필수 교육 커리큘럼의 기초를 닦은 것도 SAS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징적으로도 특수부대 SAS가 가지는 의미는 상당하다. 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만큼이나 실전경험이 많기 때문에 무수한 전과를 자랑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말레이시아 긴급사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전쟁, 도파르 반란, 아덴 긴급사태, 북아일랜드 충돌, 포클랜드 전쟁, 걸프전, 발칸반도 보스니아 전쟁, 바라스 작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등 주요 전쟁에서 빠지지 않고 참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2017년 5월 멘체스터 테러 당시, 2차 테러를 대비하기 위한 지원 병력으로 오기도 했었다. 50명의 IS대원을 상대로 전투에서 승리하여 다시 한번 유명세를 떨였던 SA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