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무기란, 그 무기 하나로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무기를 일컫는다. 주로 주요기지를 파괴시켜 적을 무력화시키거나 적의 핵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장비들이다. 대표적으로 핵전력을 가진 무기인 대륙 간 탄도 미사일, 핵잠수함, 전략 폭격기 등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원자력의 군사적 이용이 금지되어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현재 전략무기의 상당부분을 주한미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여 강화된 한·미동맹 하에서는 유사시, 미국은 한반도 안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되어있다. 미 해군의 40%, 공군의 50%, 해병대의 70% 이상의 대규모 증원전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전략무기들이 한반도로 총출동하여 대한민국의 든든한 전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들이 한반도를 향해줄까?

로널드 레이건호는 한국과의 연합훈련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는 미국의 항공모함이다. 미국의 핵심전력인 로널드 레이건호는 이지스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 군수지원함, 핵 추진 잠수함을 포함한 제5 항모강습단을 이끌고 있다. 또한 ‘바다 위의 군사기지’란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무려 길이 333m, 폭 77m에 높이 63m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주 무대로 한 항모 중 가장 크다. 축구장 3개 크기의 비행갑판에 전투기 70대를 포함해 항공기 80~90대를 탑재할 수 있다.

주로 이라크전에서 활약했던 슈퍼호넷(F/A-18), 해상작전 헬기, 적의 레이더를 교란시키는 전자전기(EA-18G), 공중 조기 경보기 호크아이(E-2C) 등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4천200여 명의 병력도 수송할 수 있는 레이건호이다. 

2017년 12월 11일에는 한·미·일 3국이 1북한의 탄도탄을 탐지·추적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에 나서기도 했었다. 이 때, 미국은 이지스구축함 스테덤함과 디카터함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인 스테덤함은 동해 상에서 펼쳐진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에도 참여했다. 그만큼 유사시에 한반도로 출동될 확률이 놓은 이지스함이라 할 수 있다. 

이지스함은 대함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통합시스템, 이지스 시스템을 갖춘 함정을 일컫는 말이다. ‘이지스’라는 이름도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아테나에게 준 무적의 방패에서 이름을 따 온 것으로 이지스함은 ‘신의 방패’라고 불린다. 그만큼 현존하는 함정 가운데 최강의 방어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이지스함은 아주 강력한 방공망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전략무기들을 모두 무력화시킬 수 있다. 이지스함은 동시에 최고 200개의 목표를 탐지·추적할 수 있으며 그 중 24개의 목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이지스함에 설치되어 있는 강력한 레이더, SPY-1D(V5) 덕분으로 최대 1000km 떨어진 항공기와 미사일을 모두 추적할 수 있다고 한다.

줌왈트호는 세계최초이자 유일의 스텔스 구축함이다. 건조비용만 무려 한화로 5조 1천억원에 달하는 그야말로 미국 항모기술의 집합체이다.

이 최신기술의 줌왈트호가 북한과의 전쟁시 한반도로 투입될 수도 있음이 미국 태평양 사령관 ‘해리 해리스’를 통해 시사되었다. 줌왈트호는 중국을 견제하고 북한을 감시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해역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꿈의 구축함’,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줌왈트호는 스텔스 기능을 갖춰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음은 물론이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유도되는 장거리포를 30분에 600발 이상 발사할 수 있는 막강한 화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사거리가 160km에 달하는 155mm급 함포를 장착할 수 있다. 

‘하늘의 유령’으로 불리는 B-2 폭격기는 북한을 공포에 떨게 하는 미 폭격기 전력의 에이스이다. 대당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행기이기 때문에 미국이 아니라면 감히 운용하기도 어렵다고 한다. 무려 같은 무게의 금보다도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한 대가 심지어 북한의 1년치 방위 예산보다도 비싸지만 그만큼 위력은 확실하다. 

‘하늘의 유령’으로 불리는 B-2 폭격기는 북한을 공포에 떨게 하는 미 폭격기 전력의 에이스이다. 대당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행기이기 때문에 미국이 아니라면 감히 운용하기도 어렵다고 한다. 무려 같은 무게의 금보다도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한 대가 심지어 북한의 1년치 방위 예산보다도 비싸지만 그만큼 위력은 확실하다. 

오늘 날, 가장 강력한 폭격기 ‘B-2는’는 긴 항속거리와 대량의 폭장량을 가지면서도 스텔스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폭격기이다. 스텔스 성능을 제1순위에 놓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레이더, 적외선, 음향 등에 대한 피탐지성을 감소시키는 것에 가장 주력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B-2는 현존 유일의 핵 투발 능력을 가진 스텔스 전략폭격기라는 점에서 더욱 존재가치가 빛난다. 재래식 무기와 핵무기 모두 운용이 가능하여 위력면에서는 견줄만한 폭격기조차 없다고 볼 수 있다. 

F-22 랩터는 ‘세계 최강’, ‘현존 최고의 전투기’로 불리고 있다. 무엇보다 F-22 랩터는 진정한 5세대 전투기 시대를 연 스텔스 전투기라는 사실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F-22기종은 그야말로 미국이 지금까지 축적해온 항공기술의 결정체로 스텔스 성능뿐만 아니라 비행능력, 교전능력까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하 2.5의 엄청난 속도와 급선회 능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로 250km 밖의 적을 탐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상전투에서도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랩터 2대가 무려 241대의 전투기를 격추 했다고 한다. 이처럼 신기술이 대거 투입되어 놀라운 성능을 발휘하는 F-22 랩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