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18은 미 해군의 제공권 장악, 대지 공격, 전자전 을 담당하는 주력 함재 전투기로 F35C가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전까지 미 해군에 주력 함재기로 운용되는 기종이다.

AV-8 해리어는 세계 최초의 고정익 수직 이착륙 항공기(VTOL)이었으며 F35B형이 도입되기 전까지 미 해병대의 주력 전술기로 활약하는 기종이다.

F/A-18은 1950년대 개발된 F5 경 전투기를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로 개발되었으며 당시 차기 전투기 사업에서 F16에게 패배하여 잊혀질 운명에 처했으나 미 해군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보잉(맥도널 더글라스)은 F/A-18의 원형인 YF-17을 함재기로 개조한 전투기를 제안해 사업 입찰에 성공한다.

이는 당시 보잉이 F-4나 A-4 같은 함재기 개발 노하우가 풍부했기 때문인 영향과 더불어 미 해군에 주력 함재기였던 F-14보다 유지비가 저렴하고 노후 기종을 대체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었으며 F/A-18이 쌍발기로 우수한 출력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 또한 선정 이유이기도 하다.

F/A-18은 대형 전투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대량으로 배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모듈화를 통한 우수한 정비성을 통해 당시 해군의 주력 전투기였던 F-14 톰캣을 대체했다. 또한 전자전 특화 모델인 EA-18G 모델 까지 등장하며 미 해군 항공모함을 세계 최강의 재래식 전력으로 발돋음 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F/A-18의 성능은 뛰어난 기동성으로 F-16과 거의 유사한 성능을 구현하는 함재 전투기로 F35C 배치 이후에도 초기형 모델인 F/A-18C/D 형은 퇴역, 장거리 타격형 모델인 F/A-18E/F 슈퍼호넷은 계속 현역 모델로 유지한다.

AV-8 해리어는 1950년대 후반 프랑스의 항공 기술자인 미쉘 위볼트가 고안한 추력편향장치를 기반으로 영국에서 개발하고 미국과 미 해병대가 깊게 관여한 고정익 수직 이착륙 항공기로 자체적으로 수직 이륙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 덕분에 이 착륙 공간이 제한적인 경 항공 모함에서 주로 운용 하였다.

AV-8 해리어는 영국 해군과 미 해병대가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는데 영국 해군이 예산 부족으로 주력 항공모함이던 인빈시빌급 항공모함중 2척을 퇴역 시키고 한척 남은 일러스트리어스 또한 헬리콥터 항공모함으로 변경되며 2006년 전량 퇴역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다만 아직도 미 해병대는 AV-8 해리어를 주력 함재기로 이용하고 있는데 F-35B 형의 실전 배치가 늦어짐에 따라 한동안 추가적으로 운용 될 예정이며 영국군이 퇴역 시킨 AV-8 해리어 74기를 미 해병대가 인수, 개수 작업을 거쳐 운용중에 있다.

F/A-18의 성능이 훌륭한 건 사실이지만 장거리 타격 능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안고 있었고 당시 F-14와 A-6공격기가 퇴역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미 해군은 대체 기종을 찾기 시작했다. 당시 미 해군은 이미 F/A-18에 운용 노하우가 충분하고 실전에 검증 된 기체 인 만큼 F/A-18의 대형화 프로젝트를 맥도널 더글라스가 입찰하며 개발이 시작된다.

1995년 첫 F/A-18E/F 슈퍼호넷이 완성되어  첫 비행에 성공했고 2001년 검증이 완료되어 양산이 시작되었다. F/A-18E/F 슈퍼호넷은 기존 호넷을 대형화 했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기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기존 호넷이 자체 중량 1톤, 최대 이륙 중량이 2.3톤이었던 것에 대비해 F/A-18E/F 슈퍼호넷은 자체 중량이 1.4톤, 최대 이륙 중량이 3톤으로 폭장량이 증가하였으며 호넷의 최대 항속 거리가 2000km인 것에 대비해 F/A-18E/F 슈퍼호넷의 항속거리는 3330km으로 F14 톰캣을 대체할 장거리 타격 능력을 보유한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전자전기인 EA-18G 그라울러를 운용중인 만큼 미 해군은 호넷, 슈퍼호넷, 호넷 그라울러를 통한 유기적인 작전을 펼 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호넷이 자체 중량 1톤, 최대 이륙 중량이 2.3톤이었던 것에 대비해 F/A-18E/F 슈퍼호넷은 자체 중량이 1.4톤, 최대 이륙 중량이 3톤으로 폭장량이 증가하였으며 호넷의 최대 항속 거리가 2000km인 것에 대비해 F/A-18E/F 슈퍼호넷의 항속거리는 3330km으로 F14 톰캣을 대체할 장거리 타격 능력을 보유한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전자전기인 EA-18G 그라울러를 운용중인 만큼 미 해군은 호넷, 슈퍼호넷, 호넷 그라울러를 통한 유기적인 작전을 펼 칠 수 있게 되었다.

F/A-18 호넷은 F-35의 미 해군용 버전인 F-35C로 전량 대체될 예정이며 미 해군 전용으로 개발 된 만큼 가장 늦게 개발이 완료된다. 연료 탑재 공간을 극단적으로 늘림에 따라 내부 무장에 기관포는 적용되어 있지 않으며 외장 기관포 포트를 장착한다는게 특징.

다만 외장 기관포 포트를 장착하고 외부 무기 장착을 진행할 경우 스텔스 성능은 기대하기 어렵다. 미 해군은 강력한 전력을 가진 만큼 스텔스 타격 보다는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한 제공권 장악 임무에 투입 될 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 문제될 건 없다고 판단 한듯. 또한 슈퍼 호넷과 함께 운용하기 때문에 서로간에 상호 보완적 포지션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AV-8 해리어의 래체할 기종인 F-35B는 단거리 이륙, 수직 착륙이 가능한 STOVL로 해리어의 실질적인 후속 모델이다. 조종석 바로 뒤편에 수직 이착륙을 위한 리프트팬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기관포 내장이 불가해 외장 기관포 포트를 이용한다.

리프트 팬 덕분에 폭장 능력 또한 A/C형에 절반수준. 역시나 미 해병대 전용 기체인 만큼 미 해군이 제공권을 장악한 이후 상륙 지원을 위한 CAS(근접항공지원) 임무가 주 목적이며 스텔스 기능보다 다양한 외부 무장을 통한 화력 지원용 기체라 볼 수 있다.

F-35A는 개발이 완료되어 배치 및 수출이 진행중에 있으며 F-35B형은 꾸준히 이륙, 착륙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미 해군 전용 기체인 F-35C는 2019년 이후 개발 완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