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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경호 맡는 '구르카 용병', 왜 세계최강이라 불릴까?
 글쓴이 : naver
조회 : 820   추천 : 0   비추천 : 0  

단검 하나로 부대제압, 전설의 용병대
무장강도와 40대 1로 싸워 이기기도


(사진=게티이미지)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정되면서 싱가포르 현지의 경호상태도 계속 강화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자국 경찰대에 소속된 '구르카(Gurkha) 용병대'를 동원, 정상회담장의 경호를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르카 용병은 전 세계 최강의 용병부대라 손꼽히는 부대다. 여기서 구르카란 네팔 중서부 산악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계 소수부족을 뜻한다. 구르카 용병은 이 구르카족에서 선발된 용병대란 뜻을 담고 있으며, 이 종족은 200여년 전부터 '백병전의 1인자'라 불리며 1,2차 세계대전을 비롯해 각종 현대 국지전에서도 선봉에 서고있는 세계적 명성의 용병부대다.

이들이 유명해진 것은 과거 1814년부터 1816년까지 전개됐던 영국의 네팔침공 당시 영국군과의 치열한 교전 때부터였다. 당시 최신예무기를 믿고 진격했던 영국군은 '쿠크리(khukri)'라 불리는 단검 하나를 들고 영국군 부대를 전멸시키는 구르카 전사들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이때부터 이들을 대거 용병으로 채용했다. 이후 영국의 식민지 쟁탈전의 최선봉에는 구르카 용병대가 있었다.


19세기 구르카족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 1814년 영국은 구르카족과의 교전 이후 이들의 용맹성에 감명, 이들을 대거 용병으로 고용하기 시작했다.(사진=위키피디아)

1858년 인도 용병부대인 세포이 항쟁 토벌 때도 구르카 용병이 앞장섰고, 1878년 아프가니스탄 침공전에는 역시 산악전의 대가라 불리던 아프간 일대의 파슈툰족(Pashtun) 용병부대를 무찌르고 아프간의 수도인 카불에 입성하기도 했다. 1, 2차 세계대전에서도 맹활약했으며 특히 2차대전 당시 쿠크리 하나를 들고 나갔던 구르카 용병 1명이 일본군 30여명을 베고 돌아왔다는 일화 등이 전해지면서 일본군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 발발한 포클랜드 전쟁 당시에는 아르헨티나 병사들이 구르카 용병대를 보고 살려달라 항복하기도 했었다고 전해진다.


구르카 용병대의 상징인 단도, '쿠크리(khukri)' 모습. 엄폐물이 많아 정밀한 사격이 불리한 산악이나 정글전에서 구르카 용병대는 쿠크리 하나로 수많은 적군을 베어 용맹을 떨친 것으로 유명하다.(사진=위키피디아)

지난 2010년에는 구르카 용병대 소속 비슈느 슈레스타(Bishnu Shrestha)란 병사가 고향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무장강도 40명을 혼자 제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장강도들이 승객의 금품을 빼앗다가 한 10대 소녀를 성폭행하려는 모습을 보고 분개해 20여분간 사투를 펼치며 강도 3명을 죽이고 8명에 중상을 입혔다. 겁에 질린 나머지 강도들은 도주했고 비슈느는 인도정부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구르카 용병이 되기 위해서는 무시무시한 선발 시험을 봐야한다. 영국군은 한해 약 200~300명의 구르카 용병대를 선발하며, 매년 응시자는 1만5000명~2만명 정도가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일인당 국민소득이 400달러 남짓인 세계 최빈국 네팔의 사정상, 높은 연봉과 연금이 보장되는 구르카 용병은 꿈의 직장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초 체력테스를 위해 25kg의 돌이 든 바구니를 짊어지고 산길을 달려야하는 일명 '도코 레이스'를 통과하기 위해 구르카족 청년들은 어릴 때부터 돌을 짊어지고 산길을 달리는 훈련을 한다. 구르카 용병시험 합격을 위한 수많은 사설 학원들까지 있을만큼 입시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구르카 용병은 영국 뿐만 아니라 인도, 싱가포르, 말레시아,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등 세계 여러 곳에서 복무 중이다. 싱가포르 경찰에서는 영국군 선발 시험 당시 떨어진 차순위자들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약 1800여명이 싱가포르 경찰 내에서 용병대로 복무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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