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언론과 전문가가 예상한 한일 전에 대한 비교 분석은 일본이 독도를 침공할 경우 한국 군사력 열세로 이를 막을 수 없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2018년 기준으로 한국 해, 공군은 10여년 전과는 다르게 많은 부분에서 전력 강화가 이루어 진 만큼 새로운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

일본은 과거 전쟁을 일으킨 전범 국가인 만큼 정규군 편제가 아닌 어디까지나 평화 헌법에 의해 무기 보유, 징병, 동원 제도가 제한되어 있다. 공군, 특히 해군이 발전되어 있는 일본 자위대이긴 하지만 평화헌법이라는 벽 때문에 막강한 제공 및 지원 전력을 갖춘 것에 대비해 공대지 능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다.

또한 실전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독자적인 전쟁수행능력 자체는 꽤 떨어지는 편이라 평가받는다.실제로 해군 자위대는 유사시 미국의 보조를 하며 방어적으로 자위대를 운용하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평화 헌법의 영향으로 일본 자위대는 공대공 능력 대비 공대지 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준이며 기뢰 제거 등을 위한 방어적 목적인 소해함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것 또한 하나의 예로 들 수 있다.

한일 전면전은 일어날 확률이 거의 없지만 2006년 발생한 독도 영유권 사태 처럼 독도를 둘러싼 국지전 정도는 일어 날 법한 이야기 이다. 오늘은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에 대한 군사력에 대해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예를 들어 독도가 전투 지점이라 가정해 보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건 바로 공군이다. 항속거리가 긴 일본 항공기, 특히 조기 경보기와 공중 급유기에 지원을 받는 F15J와 해상자위대가 한국 공군 보다 신속하게 독도에 도착할 가능성이 크다는게 기존에 시나리오 였다. 하지만 처음 말한 것처럼 10년 전 한국 해 공군 상황과 지금은 차이가 있다.

가장 먼저 도착하는 건 바로 공군이다. 항속거리가 긴 일본 항공기, 특히 조기 경보기와 공중 급유기에 지원을 받는 F15J와 해상자위대가 한국 공군 보다 신속하게 독도에 도착할 가능성이 크다는게 기존에 시나리오 였다. 하지만 처음 말한 것처럼 10년 전 한국 해 공군 상황과 지금은 차이가 있다.

먼저 일본 항공자위대에 전력에 대해 알아보자. 일본은 헬기와 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를 포함해 총 1682대에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는 올해를 시작으로 총 42기가 도입 예정이며 항공 자위대의 주력 전투기인 F15J는 총200기, 그중 88대가 F15K급의 현대화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나머지 기체는 기체 수명에 따라 F35A 도입과 함께 점차 퇴역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F16의 개조형 전투기로 알려진 F2 A/B 전투기는 총 85기, F4E 팬텀은 54기 운용 중에 있으나 전량 퇴역이 예정되어 있다. 항공 자위대는 상당히 강한 공군력을 가졌다 평가 받는다. 하지만 평화헌법에 따라 대지 타격 능력이 공대공 능력에 비해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최근 F35A를 도입하며 JDAM 같은 공대지 유도 폭탄과 JASSM-ER, JSM 등의 순항 미사일을 도입한다해 공대지 능력 또한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공군은 헬기와 조기경보기를 포함해 총 1520여기에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공군은 대규모 지상군 전력을 보유한 북한군에 맞서 전술기 위주에 전력을 갖추고 있다. 일본 해상 자위대가 미 해군에 보조 개념으로 성장해 왔다면 한국 공군은 미 공군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2005년 1,2차 FX사업을 통해 F15E의 최신 모델이자 공대공 미사일,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정밀 유도 폭탄 운용 기능과 신형 레이더 시스템을 적용한 F15K를 총 60기(현59기) 도입해 4세대 전투기를 보유 중에 있다.

또한 한국 공군에 주력 전투기인 F16C/D 블록 32 모델 34기는 전량 KF16C/D 블록 52급으로 개량이 완료되었으며 KF16C/D 블록 52 모델 134기는 전량 AESA 레이더를 장착한 최신형 F16V형 사양으로 개량이 예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F15K는 2022년 FF 개수와 AESA 레이더 통합 업그레이드를 통해 어드밴스드 이글로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한국 공군에 핵심 전력인 KF16 그리고 F15K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한국 공군은 총 도합 193기의 4.5세대 전투기를 보유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 초부터 5세대 최신형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실전배치하기 시작했으며 3차 FX사업을 통해 40기를 먼저 도입하고 4차 FX 사업을 통해 추가적으로 20기를 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에는 총 4대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인 E-737을 도입했으며 추가로 2대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장거리 작전 능력이 부족한 한국 공군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공중 급유기인 A330MRTT를 구매했으며 올해중 2대, 2019년경 2대가 도입된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한국 공군은 육군에 투자된 한국군에 특성상 지상군 지원을 위해 오랜 기간 투자되어 왔으며 그로 인해 항공 자위대와 동등한 공대공 전투 능력을 갖췄다 평가 받는다. 따라서 만약 독도에서 국지전에 발생하더라도 공군력은 항공 자위대와 거의 동등한 입장에 전력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