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에 요구되는 임무는 통상적인 부대가 수행하는 그것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통상보다 강력한 탄환, 통상보다 튼튼한 항공기, 통상보다 훨씬 먼 거리와 교신 가능한 통신기 등 이러한 장비의 도움을 통해 비로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임무도 적지 않습니다. 

창작물의 세계를 보면 작전 브리핑을 하던 도중 "이번 임무를 하기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이 신 장비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꺼내는 장면은 일종의 클리셰로서 자리 잡은지 오래입니다. 물론 실제 세계에서도 군사 및 과학 관련 뉴스 관련에서도 이미 특수부대에 실험 배치되었으며 수 년 후에는 일반 부대에도~ 라는 식의 표현이 실리는 일은 그리 드문 일은 아닙니다.

확실히 특수부대는 그 임무의 특성상 다종다양한 장비를 다루는 훈련을 받습니다. 또 돌발적인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지식이나 경험 또한 풍부한 특수부대의 대원들은 개발자 측에서 막 개발이 끝난 신장비 처럼 그 신뢰성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물건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지는 않습니다. 특수부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임무를 확실하게 수행하기 위한 장비이기에 딱히 신규 개발에 목을 매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예 그 반대쪽의 발상으로 구형 장비의 경우 그 장단점을 너무도 훤히 알기 때문에 예상외의 사고가 일어나기 어렵다는 사고방식도 있습니다. 따라서 신뢰성에 대하여 보장을 할 수 없는 장비의 사용을 강요하는 것은 대원들의 사기라는 측면에서 생각하더라도 그리 바람직한 일은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소속되어있는 국가나 군의 표준 장비에 얽매이지 않고 과거의 전쟁이나 분쟁 등에서 사용되었던 실적이 있는 장비 중에서 부대의 특성(기습이나 정찰, 인질 구출등의 주요 임무)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패턴이 대다수입니다. 육군 소속 부대가 해군의 장비를 사용하거나, 경찰치안계통의 부대가 군용 장비를 사용하는 일은 딱히 신기할 것도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특수부대는 어떠한 총기를 선호할까요? 기본적으로 어설트 라이플을 먼저 살펴보면 잠입이나 정찰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총기는 가급적 콤팩트한 편이 편리하기 때문에 서방 진영의 경우 M16 계열의 카빈 타입(XM177,M4) 구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에서는 AKS-74U과 같은 모델을 선호했는데 현재는 SCAR나 HK416 등으로 대표되는 특수부대를 겨낭한 단축형 돌격소총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부대의 화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총이나 유탄발사기도 중요한데, 기관총은 풀오토 연사를 통해 적을 압도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유탄발사기는 유탄을 사용하여 넓은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권총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특수부대의 대원들에게 있어 권총이란 단순한 예비 무장 정도로 치부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닙니다. 적진으로의 잠입임무나 신분을 감추고 수행하는 호위 임무 등 사실상 스파이에 준하는 활동을 해야만 하는 케이스에서는 유일한 무장으로 권총 한 자루가 주어져 있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수부대원들의 선택하는 권총을 살펴보면 일정한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다루기 편한 디자인이나, 고장이나 작동불량 등의 트러블이 적은 즉, 신뢰성이 우수한 권총을 선호하는것은 당연한 요소이며 여기에 총신의 정밀도가 우수해야 하다는 전제 조건이 붙습니다. 총격전이 벌어졌을 때 권총의 교전거리는 약 7미터 전후일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특수부대의 대원들은 그 5배 이상의 거리에서도 전투가 가능하도록 훈련 받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멀리 떨어진 표적도 노릴 수 있는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도 총신의 정밀도가 엉망이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장탄수가 많거나 탄의 재장전이 용이한 모델도 인기가 있습니다. 그 외에 소음기를 개조 없이 장착 가능한가의 여부도 주요 체크 사항 기준 중 하나입니다. 총신에 소음기를 고정하기 위한 나사산이 처음부터 새겨져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나사산이 새겨진 총열이 옵션으로 준비되어 있다면 딱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멀리 떨어진 표적도 노릴 수 있는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도 총신의 정밀도가 엉망이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장탄수가 많거나 탄의 재장전이 용이한 모델도 인기가 있습니다. 그 외에 소음기를 개조 없이 장착 가능한가의 여부도 주요 체크 사항 기준 중 하나입니다. 총신에 소음기를 고정하기 위한 나사산이 처음부터 새겨져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나사산이 새겨진 총열이 옵션으로 준비되어 있다면 딱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특수부대는 특수하고 비싼 장비보다는, 고장이나 작동불량 등의 트러블이 적은 신뢰성이 높은 장비를 우선시 하는 편이며 자기 손에 맞는 장비들을 우선시하며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