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군은 북한 재래식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전술기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그로 인해 이를 지원해야할 공증 급유기와 같은 지원 전력이 부족한 게 가장 큰 단점이었다. 한국 공군에 주력 전투기인 KF-16은 단거리 전술기로 항속거리가 짧은게 가장 큰 단점이었으며 작전 거리가 짧음 으로서 2013년 중국이 이어도를 자국에 방공식별구역으로 두면서 이에 대응하기위해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이 급 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최초 후보는 보잉의 KC-46A와 에어버스사의 A-330 MRTT 였으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미공군이 도입 하는 신형 기체일 뿐만 아니라 일부 동체를 대한항공이 생산하는 KC-46A가 유력했으나 아직 개발이 마무리 되지 않아 한국 공군이 원하는 시기에 인도가 불가능한 단점이 있었다.

A-330 MRTT는 이미 호주, 영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현역으로 운용중에 있는 기체로 조속한 전략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목적성을 갖추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기체로 평가 받았으며 그 결과 2015년 6월 A-330 MRTT가 최종 선정 되었으며 2018년에 2대, 2019년에 2대 총 4대를 구매 하기로 결정했다.

A-330 MRTT를 제작한 에어버스는 유럽에서 태어난 다국적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체로 상용기, 군사 및 우주 부문, 헬리콥터 부문으로 나뉘어진 민수 중심의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체다. A-330 MRTT가 선정 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절충교역 충족률이 70.5%로 보잉사의 기체보다 약 10% 정도 높았으며 가격 또한 총 사업비 1조 4881억에서 무려 10% 이상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A-330 MRTT는 에어버스사의 중, 장거리용 쌍발 여객기 A330-200F를 기반으로 제작된 멀티롤 탱커, 트랜스포터(MRTT) 로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 헤타페 공장으로 보내져 MRTT 버전으로 개조를 받아 출고된다.

65톤 적재시 최대 7400km, 70톤 적재시 최대 5950km를 연속으로 항속 가능하며 멀티롤 탱커, 트랜스포터라는 이름처럼 임무에 따라 공중급유기, 화물기, 의무후송기, 여객기, VIP 수송기로 손쉽게 바꾸어 사용 할 수 있다.

A-330 MRTT는 보조 연료 탱크 없이 총 111톤의 연료를 탑재 할 수 있으며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항공유 운반용 탱크를 들어내면 다목적 항공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45000kg의 화물이나 연료 혹은 380명의 승객을 탑재 할 수 있다.

기본 연료 운반용 탱크 이외에도 추가로 ACT 탱크를 장착하면 연료 탑재량을 늘릴 수 있으며 프로브앤드로그 방식과 플라잉 붐 방식의 연료 급유 방식 모두를 사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군이 도입한 A-330 MRTT는 한국군이 보유한 전투기들이 모두 미제인 만큼 플라잉 붐 방식을 채택했다.

A-330 MRTT의 급유능력은 3000해리(5959km)를 비행하면서 33톤의 연료를 급유 가능하며 1000해리 반경에서는 2시간을 상공에 채류하며 40톤의 연료를 급유 할 수 있다.

A-330 MRTT는 플라잉 붐 방식을 사용하는 F15, F16을 운용하는 싱가포르와, 사우디가 실제로 운용을 하며 효용성이 증명 되었고 한국 공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A 전투기 또한 미 공군이 최초로 공중 급유 받는데에 성공해 한국군이 운용 하는데에 있어 최선의 선택이었다 볼 수 있다.

또한 A-330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총 33대 민항기로 운용중에 있어 기본적인 창정비가 유리하고 급유계통의 정비는 대한항공에서 절충교역으로 창정비를 진행해 주기로 협의가 된 상태다.

또한 A-330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총 33대 민항기로 운용중에 있어 기본적인 창정비가 유리하고 급유계통의 정비는 대한항공에서 절충교역으로 창정비를 진행해 주기로 협의가 된 상태다.

또한 급유기 도입후 30년동안, 혹은 한국 공군이 도태 시킬 때 까지 에어버스사에서 후속 군사 지원을 해 주기로 계약 된 만큼 1990년대부터 한국 공군에 숙원사업이던 공중 급유기 도입사업은 성공적이 었다 평가 받는다

현재 A-330 MRTT는 1호기부터 4호기가 모두 롤 아웃 되어 도색과 개조를 위해 헤타페 공장으로 보내졌으며 1호기는 모든 개조를 마치고 출고를 대기하고 있다.(사진 모든 개조와 도색이 완료된 한국 공군 1호기) 한국 공군이 도입한 A-330 MRTT는 최신사양으로 항공기용 적외선 전자 방해장비를 추가로 장착해 지대공 무기체계 로 부터의 생존성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