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꽃

지나치듯 한번 들었다 그 음색에 영원히 빠져버릴 바닐라 어쿠스틱은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를 달달한 어쿠스틱 사운드에 마치 서로가 대화를 주고받듯 조곤조곤 풀어내고 있습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이름모를 수많은 노랫소리가 들리지만 바닐라 어쿠스틱의 두 여성보컬만큼

단번에 귀를 사로잡을 정도로 매력적인 음색과 표현력을 지닌 보컬은 드문 듯 합니다. 

숨은 마음 찾기

까페들이 잘 조성된 분위기 좋은 거리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듣기 딱 좋은

쿠키, 커피

남자만 항상 먼저 표현하고 먼저 연락해야 되는 이 드러운 현실을 달래주는 일침의 한 곡

한 번쯤 니가 먼저

어찌보면 참 서글픈 88만원 세대의 골방로맨스

반지하 로맨스(ft. MC Sniper)

처음 바닐라 어쿠스틱의 노래를 듣고 확 반했던 건 왼쪽에서 기타치고 있는 타린의 목소리였는데

듣다보니 가운데서 노래부르는 성아의 목소리도 그 못지않은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꿈에 잠들다

활동한지도 꽤 되었고 인기도 많고 곡도 꾸준히 많이 내고 있지만

아직도 알아보는 이없이 길거리를 편히 다니는 본인들의 모습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만,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조금씩 퍼지고 있는 그들의 달달한 음악만큼이나

깜찍한 외모도 앞으로의 인기에 한몫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