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국 아이돌이 돈을 버는 방법

짤녀의 이름은 '하시모토 칸나'

짤은 유명한데 이상하게 그녀가 소속하는 그룹은 별로 유명 하지가 않다.

'Rev. from DVL' 이라고 일본에서 유명한 지하 아이돌 이다. (조금 많이 유명한 지하아이돌?)



지하 아이돌이란?

흔히 아이돌하면 TV나 예능프로그램등 방송에 적극적으로 나오는 것을 상상하기 쉬운데

일본은 가요계 시장이 레드오션이여서 바로 앨범을 내지 않고 정해진 지역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여 자기들만의 인지도를 올린다. 당연히 지하아이돌 답게 제대로된 앨범이 없고 방송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

Rev. from DVL은 하시모토 칸나의 힘으로 이제 메이저 아이돌에 갓 데뷔한 신인이다.







일본의 지하에서 나름 유명한 아이돌 그룹....
그런데 누가 오덕의 나라 아니랄까봐 이들이 돈을 방법이 참 신선하다











산미닛의 공연이 끝나고 뒷풀이겸 행사로 악수회와 물품 판매를 시작한다.
뭐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고 전세계 어디를 가나 연예인들이 흔히 하는 행사이지만...









오잉????? 악수를 할려면 악수권을 사야한다??? 사스가 오덕의 나라 니뽄...
연예인과 악수하는 것 조차 상품화 하는 대단한 영업력이다.





표를 2장사면 더 혜택이 있끕ㅋㅋㅋㅋㅋ

진성 아이돌 오덕이라면 절대 한장만 사지 않는다....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 오덕의 심리를 잘 파고들은 일본의 훌륭한 영업전략..





그룹은 3min 인데 악수는 왜 1min 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급도 아니고 분당 1만원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 무적의 니뽄노 오타쿠!!





3분만에 증발하는 2만원







아니???? 악수도 모자라서 이번엔 라면을?? 도대체 일본의 영업력은 어디까지 인가..









이번에는 그룹명 3min 답게... 원하는 라면을 구입후 3분동안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랑 3분동안 대화를 할 수 있다 ㅋㅋㅋㅋ





가격은 여전히 창렬이다











3분이 지나면 얄짤없이 각자 테이블에 가서 혼자 라면을 먹어야 한다.

역시 시간관념이 철저한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