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이경현/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이경현 82년생 30세

 

2005년 KBS 2TV 아침드라마 '걱정하지마'(연출 한정희)에 다정 역에 캐스팅 되었던 이경현은 극중 여주인공 이영은의 단짝 친구로 열연했다.

둘은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의 동기생
이경현은 발랄하고 신선한 이미지의 신예 배우로, MBC TV '안녕 프란체스카' 3에 카메오와 'TV특종 놀라운 세상'의 패널로도 활약한 바 있다.

지난 7월 31일 발생한 '강남 산부인과 의사 시신 유기 사건'의 피해자인 이모(여·30)씨가 5~6년전 공중파 TV 드라마 등에 출연한 연예인이었음이 밝혀져 누리꾼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연예계 종사자의 말을 인용해 “유흥업소 종사자로만 알려졌던 사망자 이모 씨가 과거 연기자 활동을 했고, 연예기획사에까지 몸담고 있었던 여배우였다”고 보도했다.산부인과 시신유기 / 동덕여대 이경현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이 여성은 당초 유흥업소 종사자, 혹은 텐프로 출신으로만 알려졌었다.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우유주사 사건’으로 유명한 강남 산부인과 의사의 시신 유기 사건 사망자가 한때 촉망받던 신인 탤런트였음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대학 2학년 때부터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기획사에서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연예관계자들과의 교류도 활발했다는 것이다
산부인과 의사의 시신유기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서초경찰서는 당시 강남구 모 산부인과에서 이모(30.무직)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을 투여받고 숨지자 이씨의 외제차량에 시신을 실은 채 한강 잠원지구 주차장에 세워두고 달아난 혐의로 산부인과 의사를 시신유기 혐의로 입건했었다. 산부인과 시신유기 / 동덕여대 이경현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이씨가 연예인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해당 인물의 정체에 대해 갖은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각종 포털이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이라는 키워드가 상위에 오르자, 안철수 원장의 대권 출마 선언 이슈를 묻어버리려 한다고 음모론을 제기하는 네티즌도 있다. 산부인과 시신유기 / 동덕여대 이경현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유족에 따르면 이씨는 평소 우울증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갖고 있어 종종 병원에 들러 영양제 주사를 맞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는 "지난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알고 지내게 된 이씨가 피곤하다며 찾아와 이 약물을 5mg 가량 투여했지만 2시간쯤 뒤 깨우러 갔을 때 숨져있어 병원에 누를 끼칠 것 같아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 환자실에서 부적절한 관계이던 이씨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이씨가 돌연사하자 시신을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산부인과 시신유기 / 동덕여대 이경현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