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하더라통신!
유명한 아이돌 커플 결별 얘기야. 연상연하 커플이고 같은 소속사 선후배 관계지.
여자 쪽은 아주 오랫동안 활동한 한류 대표 걸그룹이고, 남자 쪽은 신한류 대표 보이그룹이야.
둘 얘기는 내가 전에 꺼냈는지 모르겠는데 자주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지금 얘기를 다시 꺼내는 이유는 최근 완전한 결별 선언을 했다고 하더라고..
여자 쪽에서 매달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이 남자 쪽이 많이 지친 것 같다네.
솔직히 남녀관계라는 게 다시 붙을 수도 있겠지만 남자 쪽에서 이미 마음이 다 떠나버렸지.
여자는 질투의 화신이라고 얼마나 으르렁~거렸는지 몰라.ㅎㅎ
두번째 하더라통신!!
어떤 한류 스타가 오만함을 풍기고 있다는 소식이야.
한류 스타라면 오만할 수 있다?
아니. 적어도 이 친구가 잡은 컨셉으로 받은 사랑에서는 그래서는 안되지.
잘생긴 한류 스타는 아니지만 키는 엄청 큰 한류 스타야.
중국, 동남아권에서 인기가 상상을 초월하지.
이 친구가 그 쪽에서 인기가 워낙 많다보니 그 쪽 활동을 집중하고 있어. 돈도 국내와 차원이 다르지.
그런데 이 친구의 꿈은 분명 배우거든?
하지만 한국에서의 이미지 상 이 친구가 주연이 될 급은 아니라는 거지.
소속사가 문젠가, 이 배우가 문젠가 확신할 수 없지만 이 친구가 국내 작품에 콧방귀를 뀌고 있다고 하더라.
주연이 아니면 최소 세컨드 주연이 아니면 작품을 할 수 없다?
안그래도 점점 국내 이미지는 안좋아지고 있던데..
예능의 인기로 연기의 자리를 꿰찰 수 없는 것임을 소속사가 모르는가.
아무튼 관계자들 사이에서 시나리오 넘길 생각을 지워간다고 하더라.
전에 얘기한 적 있지?
미생이었다 점점 올라선 친구. 그 때도 소속사의 오만함을 얘기했었는데, 여기도 그런가?
목이 길어 슬픈 동물이여. 인기는 한 순간이라는 걸 꼭 알길 바라네.
마지막 하더라통신!!!
걸그룹 해체설 이야기야.
열애설과 탈퇴설로 활동이 뜸한 걸그룹이야.
충격적인 열애설의 주인공 한 명과 자매 연예인으로서 언니가 탈퇴하고 동생의 반응이 궁금한 한 명.
소위 말해 이 걸그룹 멤버 중 동갑내기 2명이 팀 분위기를 아주..
일단 열애설의 주인공은 나도 소문의 갈피를 못 잡겠다.
동료 중 한 친구는 결혼 반대로 무산이라고 하고, 한 친구는 결국 결혼 예정이라고 하고..
두 번째 친구가 소속사에서도 가장 큰 고민이지.
언니가 먼저 탈퇴를 했기 때문에 역시 탈퇴하지 않겠냐는 생각인데.
소속사와의 친분적 설득으로 개별 활동 성공시, 이 소속사와 계약을 이어간다는 것인데 배우로 그것도 주연으로 활동을 했는데 별 재미를 못 봤거든?
뭐 가깝게는 수지나 아이유 같은 반응을 기대했는데 역량이 안된다는 평가만 받았지.
이 친구가 빠지면 팀의 팬층이 많이 떠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도 밀어주기 힘들게 된다고 하더라.
참 남은 멤버들도 힘들겠어.
열심히 꾸려왔는데 와해될 판이니.. 수학보다도 어려운 게 걸그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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