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과 노 씨는 미국 시카고 대학 유학 시절에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소영 씨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기도 하죠. 이들 둘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집권 시절인 1988년에 결혼을 했고, 권력가인 대통령 딸과 재벌가 아들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화제도 되었고, 심지어 정경유착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다는 이야기들은 자주 들려 왔다.

' 최 회장과 가까운 인사들에 따르면, 두 사람 관계는 에스케이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지난해 9월부터 급격히 악화됐다. 최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으며 어려운 처지에 놓였는데도 노소영씨가 최 회장을 위로하지 않고 오히려 바깥에서 남편을 비난하는 듯한 말을 한다는 사실을 최 회장이 전해들었다고 한다. 최 회장을 잘 아는 인사들은 “검찰 수사로 최 회장이 예민해져 있을 무렵, 노씨가 내조는 고사하고 이와 관련한 안 좋은 얘기를 하고 다녔다는 얘기를 최 회장이 듣게 됐다. 재판에 임하던 최 회장은 큰 충격을 받고 극도의 분노와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한겨레 기사 중 일부)

노소영은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입학하면서 공대 얼짱으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이후 유학을 갔다가 최태원 회장을 만나서 젊은 나이에 결혼.

두딸과 아들을 낳으면서 살면서도 유학을 계속하여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해서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커뮤니케이션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이 후 워커힐미술관과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맡으면서 중국 칭화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서울예술대학 디지털아트학과 조교수,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총감독,2012여수세계박람회 SK텔레콤관 총감독 등 ICT연결된 아트 쪽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2012년 새로 오픈한 인재양성 공간인‘타작 마당'에서 2015년 12월에 '로봇파티'가 열렸다.

SK의 나비로고에 큰 기여를 했다는 후문도 있어 재산분할이후 뒤로 물러나기보단 현정은 회장처럼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설것으로 예상.

그동안의 행보를 볼때 아트와ICT가 연결된 부분과 로봇관련 된 사업을 떼어내서 이어가지않을까 한다는 소문도 있다. 

이런 얘기들이 돌고 있는 가운데 몇가지 하더라도 있다.

1. 노소영이 최태원에게 이혼 위자료 명목으로 SK텔레콤을 요구했다는 하더라.

   물론 SK텔레콤의 넘사벽 입지를 아는 최태원은 절대 불가하다고 대응했다 하더라.

2. 경기도 이천 별장에 있는 고액의 미술품들을 노소영이 노태우 사저로 무단으로 옮겼다 하더라.

   SK에서는 무단 행동으로 고소하려는 움직임.

   이런 내용이 서울청 정보보고에 올라갔다 하더라.

3. 최태원 사면에 힘쓴 권력자가 사면해줬더니 계집질 터뜨렸다고 분노했다 하더라.

4. SK텔레콤이 위자료가 될지는 몰라도 아무튼 위자료 계산이 복잡하다 하더라.

 예전 정권 때 수혜받은게 많아서 계산하기 어렵다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