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음식은 사람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몸에 좋을 수도,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몸이 아플 때는 음식을 더 조심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아플 때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더라도 발열 증상이 있을 때는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커피 속의 카페인 성분이 체온을 높이기 때문에 더 열이 날 수 있다고 해요. 견과류에도 체온을 높이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역시 피하는 것이 좋아요.
커피를 좋아하더라도 발열 증상이 있을 때는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커피 속의 카페인 성분이 체온을 높이기 때문에 더 열이 날 수 있다고 해요. 견과류에도 체온을 높이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역시 피하는 것이 좋아요.
[두통이 심할 때 피해야 할 음식]
두통이 심할 때는 옥수수나 치즈, 우유, 바나나와 귤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들 음식들이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요. 호두나 땅콩 등의 견과류는 두통 증상이 있을 때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장염 환자들은 수박과 복숭아, 양배추 등을 피해야 합니다. 이 음식들은 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장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는 계란의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계란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과 설사 심할 때 피해야 할 음식]
설사가 심할 때는 삼투성이 높은 과일주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들 과일주스가 혈액 내로 수분을 더 빨아들이면 설사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식을 앓는 사람은 아황산염이 많이 든 맥주나 포도주를 조심해야 합니다. 감자로 만든 음식이나 말린 새우도 주의해야 해요. 가공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도 아황산염이 들어있거든요. 고추나 오이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인 인 함유 음식을 자제해야 합니다.
인 성분은 우리가 즐겨 먹는 육류나 청량음료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콩에도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적당히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장이 약한 사람은 칼륨 섭취를 조심해야 합니다. 칼륨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적정 수치를 넘기면 신장에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칼륨이 많이 함유된 과일, 채소 껍질, 고구마, 감자 등은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칼륨은 물에 녹기 때문에 채소나 고구마, 감자 등은 물에 넣고 데쳐 먹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체내에서 단백질이 분해된 후 대사산물인 요소가 제대로 배설되는데, 간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요소를 잘 배설시키지 못합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고단백 식품을 많이 먹는다면 체내에 요소의 농도가 높아져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죠.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해독작용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체내에 독소가 쌓여 간 기능이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간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자연식을 즐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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