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문학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읽다보니 굵직한 몇 작품 빼고는 뭐 기억에 남지도 않습니다. 혹시나 더 좋은 작품들을 제가 모르고 있을 수도 있기에 정리해서올려봅니다. 정리하려다 보니 다양한 국가가 등장을 하네요.

참고로 무협은 제외했습니다. 나중에 따로.....

1. 영국: 판타지의 시초, 제왕격, 전 세계적인 인기 요렇게 정리가 될것 같습니다.

환 상문학의 아버지 톨킨은 현대 기사, 난장이, 엘프, 마법사의 모험이라는 틀을 만들고 중간계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역사를 만들고 심지어 룬어 등 새로운 언어의 기록을 남기는 등 세계관을 확립한 위대한 작품이죠. 거기에 북유럽의 신화와 유럽의 신화등을 잘 엮어서 사실 문학작품으로 더 가치가 빛나죠.

영화는 대박을 치고 재미있지만 사실상 책은 ㅡ.ㅡ;; 지루해요..... 뭔 노래며 시가 그렇게 많이 등장을 하는지 결투나 굉장한 스릴감은 소설에서는 떨어집니다. 피터잭슨의 연출력과 해석력에 감사를....

2. 미국: 현재 최고의 판타지물, 단순한 환상을 넘어선 정치, 외교물

앞 으로 반지의 제왕의 아성을 뛰어넘는 작품이라면 왕좌의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비슷하면서도 확연히 다른점은 반지의 제왕이나 기타 판타지물이 모험과 전쟁을 그린다면 이 작품은 철저한 정치, 외교, 암묵적 투쟁을 다뤄 완벽한 성인물 환상문학을 만들었죠. 그러면서 백귀, 용, 정령술사, 기사, 거인족 등 거의 모든 환상문학의 요소를 사방에 잘 배치했고 전투씬도 남다릅니다.

3. 일본: RPG 게임, 성장, 애니, 만화

앞 으로 반지의 제왕의 아성을 뛰어넘는 작품이라면 왕좌의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비슷하면서도 확연히 다른점은 반지의 제왕이나 기타 판타지물이 모험과 전쟁을 그린다면 이 작품은 철저한 정치, 외교, 암묵적 투쟁을 다뤄 완벽한 성인물 환상문학을 만들었죠. 그러면서 백귀, 용, 정령술사, 기사, 거인족 등 거의 모든 환상문학의 요소를 사방에 잘 배치했고 전투씬도 남다릅니다.

3. 일본: RPG 게임, 성장, 애니, 만화

일 본 환상문학 중 가장 대중적일 수 있는 로도스 도 전기 입니다. 이 작품의 세팅은 반지의 제왕과 비슷하지만 유일하게 다른점은 성장이죠. 주인공이 시골 청년에서 기사 그리고 한 국가의 왕에 필적하는 실력자로 탄생하기까지의 모험과 성장이 담겨 있고 여성 엘프와 인간의 사랑을 대놓고 만들어 수 많은 오덕을 양산 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포멧으로 결국 현대 RPG 물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죠.

또 하나의 작품 아르슬란 전기(구 아루스란 전기)는 은하영웅전설로 유명한 요시키가 20년에 걸쳐서 쓰고있는 작품입니다. 이제 2부를 빨리 끝내려 한다고 하는데 암튼, 이 작품은 중동쪽을 바탕으로 형제의 난을 바탕으로 민족들간으 영토점령을 그린 전형적인 전쟁에 초점을 맞춘 작품입니다. 오히려 삼국지와 더 비슷한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로 유명한 작가가 만화로도 연재를 했습니다.

4. 한국: 한국형, 소설외 작품은 망함.

3작품이지만 두 작품은 서로 연계가 되기에 함께 올려봤습니다. 타 국가에서 활발했던 이 문학들은 한국에서 상당히 늦게 붐을 이뤘습니다. 특히나 인터넷이 태동하던 시절 당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퍼졌죠.

퇴마록은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퇴마라는 특정한 목표(?)를 두고 이색적인 능력자들이 팀을 이룬 한국형 고스터 버스터즈죠. 다만 동, 서양의 신화와 귀신, 미신들을 잘 조합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었죠.

한 국 환상문학의 대부이자 교과서에도 작품이 실린 작가 이영도의 대작 눈마새, 피마새 입니다. 환상문학의 틀을 가지고 있지만 동양적인 캐릭터들의 대거 등장으로 상당히 혼란스럽고 머릿속에 상상하기 힘든 작품이었습니다. 뱀, 도깨비, 닭, 인간, 귀신(?)... 상당히 동양적인 이 작품은 특유의 유머와 함께 한국의 멋을 살린 용어들이 많이 등장해 토종의 느낌이 많이 듭니다. 두억시니, 도깨비, 승려.... 재미난게 뱀족이 가장 강한 세력을 뽐내고 인간이 가장 약한 존재로 그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