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130
콜 오브 듀티 : 모던워페어 해 보신 분들이시라면 이 녀석을 잘 아실껍니다.
바로 이 미션을 통해서요.
이 미션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죽을 염려 없이 그냥 지상의 적군만 신나게 죽이시면 됩니다. 아군만 피해서요.
진짜로 게임 하듯이, 벌레 죽이듯이 적군을 무자비하게 학살해버리죠.
게임이니까 저런걸까요?
실제 AC-130은 어떨까요?
<폭격 시작은 4:40 부터>
뭐... 실제로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25mm 발칸>
<25mm 발칸>
<좌 : 40mm 우 : 105mm>
우리나라 k-1 전차에도 사용하는 105mm 구경의 포를 비행기에 달아놓았으니,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포격진지라 할 수 있습니다.
미 공군의 C-130 수송기에 25mm발칸포와 40mm 기관포, 105mm 곡사포를 골고루 장비하고(마개조;;) 지상을 향해 엄청난 포격을 가하죠.
지구상에서 미 공군만 운용하고 있으며 미군은 이러한 비행기를 건쉽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폭격중인 건쉽..>
AC-130은 단순히 돌아다니다가 적군 발견시 무차별 사격을 가하는 전투기가 아닙니다.
잘 갖춰진 사격 통제장치를 통해 동시에 두 개의 목표물에 공격을 할 수 있고, 플레어와 같은 전자전 방해장치 등 운용 시스템들이 내장돼 있습니다.
공격 방법은, 육군이
전장에서 전투 중일 때 AC-130은 전장의 상공에서 원을 그리면서 순항을 하며 대기합니다. 아군에게 지원 요청이 오면
오퍼레이터가 그 곳의 좌표를 찾아 조종사와 부조종사에게 정보를 보내주고 좌표에 위치한 적 병력과 중장비등을 향해 4명의 화기
담당 병사가 공격합니다.
AC-130은 애초에 수송기를 개조해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화력을 위한 장비 탑재로 속도까지 굼뜨죠. 때문에 적 지상육군에게는 재앙이겠지만 적 공군 전투기에게는 이만큼 쉬운 먹잇감이 없습니다.
때문에 AC-130은 제공권이 완벽하게 확보됬을때가 되서야 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 덕분에 정상적이게 운용할 수 있는 곳은 미군 정도 뿐이며 실제로 미군만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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