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송이 평양의 전투에서 벤 수급 중 절반이 조선 백성이며, 

불에 타 죽거나 물에 빠져 죽은 1만여 명도 모두 조선 백성이라고 하였다. 

중국 조정에서는 이를 인하여 

포정(布政) 한취선(韓就善)과 순안(巡按) 주유한(周雀翰) 등으로 하여금 

직접 평양에 가서 진위를 조사하게 하고, 

또 본국도 사실에 의거하여 아뢰게 하였는데 본국에서도 변명을 하였다.....  -조선왕조실록 -

이여송...

조선의 철령이 고향이며 중국인으로 자라나 큰공을 세워

명나라 제독이 된 인물.. 조선인이지만 뼈속까지 중국장수였다.

 선발대로 투입되었던 명나라 부총병 조승훈이 일본군에게 개털리고

강을 두개나 건너 도망쳤다가 끝내 중국땅으로 달아나자

중국 명나라는 이여송 제독에게 5만의 군사를 주어 조선을 지원한다.

조선의 관군과, 서산대사의 승병까지 연합한 조명연합6만여 대군이 

평양의 1만7천 일본군을 다굴치자, 안그래도 이순신에 의해 보급이 막혀

굶다 지친 일본군은 밥숟가락 들힘도 없는데 

몇배나 많은 조명연합군과 어떻게 싸우냐며 서울로 철수하게 된다.

보급이 막혀 영주급 사무라이들도 쌀주머니를 차고 다닐정도로 

영양실조가 극심했던 일본군을 다굴까서 겨우 이긴 이여송은 전공에 눈이 멀어

조선백성들을 학살하고 머리를 깍아 일본군으로 둔갑시킨뒤 일본군 수급으로 위장하는데..

사실 명나라가 자랑하는 블랑기포같은 화포를 쓴 남쪽병사들의 전공을 

이여송이 직접 지휘하는 북쪽병사들에게 몰아주자

이여송을 감시하라고 보낸 참모급 인물들인 송응창등이

이여송의 죄상을 낱낱히 고하였던것이다.

다급해진 이여송이  모두 모함이라 해명했으나 

송응창이 없는말을 하진 않았다고 생각한 명나라측은 조사관을 파견하여

조선정부와 합동조사를 했지만  선조임금의 정치적 상황때문에

조선조정과 명나라 모두 흐지부지 묻어버린 사건이다........

평양을 탈환한 이여송은 이러한 상황때문이라도 더욱더 전공에 욕심을 내어

한양까지 탈환하겠노라 출전했지만,  벽제관에서 일본군의 매복을 받아

똥을 지릴 정도로 개털리고 부장이 몸을 던져 이여송을 구한 까닭에

목숨만 부지해서 개성으로 도망치고....

체면을 구긴 이여송은 벽제관에서 오히려 이겼노라고 조선조정에 거짓 보고를 하고,

명나라와 조선조정 모두 벽제관에서 이여송이 대승을 거둔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겼는데 왜 개성으로 도망왔지...라는 의문을 가진 유성룡에 의해

사건의 실상이 밝혀진다.

이후 전쟁이 끝날때까지  이여송은 다시는 전투를 하지 않는다.

다급해진 이여송이  모두 모함이라 해명했으나 

송응창이 없는말을 하진 않았다고 생각한 명나라측은 조사관을 파견하여

조선정부와 합동조사를 했지만  선조임금의 정치적 상황때문에

조선조정과 명나라 모두 흐지부지 묻어버린 사건이다........

평양을 탈환한 이여송은 이러한 상황때문이라도 더욱더 전공에 욕심을 내어

한양까지 탈환하겠노라 출전했지만,  벽제관에서 일본군의 매복을 받아

똥을 지릴 정도로 개털리고 부장이 몸을 던져 이여송을 구한 까닭에

목숨만 부지해서 개성으로 도망치고....

체면을 구긴 이여송은 벽제관에서 오히려 이겼노라고 조선조정에 거짓 보고를 하고,

명나라와 조선조정 모두 벽제관에서 이여송이 대승을 거둔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겼는데 왜 개성으로 도망왔지...라는 의문을 가진 유성룡에 의해

사건의 실상이 밝혀진다.

이후 전쟁이 끝날때까지  이여송은 다시는 전투를 하지 않는다.

<명나라군의 군량을 조달하지 못해 명나라 공무원에게 조선 관료들이 곤장을 맞았다는 기록>

평양에서  굶다 못해 철수한 고니시....

정문부에게 쫏겨 내려온 가토오 등..  일본군은 한양에 결집하여

극심한 보급문제와  명군의 참전에 대해 논의하다

마침  명나라가 더이상 싸움할 뜻이 없이 강화협상을 제안하자

보급이 가능한 최대거리인 경상도 이남으로 모두 철군하고

명나라는 조선의 작전권을 틀어쥔 상황에 모든 조선군의 출전까지 금지시킨뒤

몇년동안 눌러 앉아 지루한 휴전-강화협상만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