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슬픔이 커져만 가고 있다.
권리세는 9월 7일 오전 10시 10분, 향년 23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지난 3일 교통사고 이후 5일간 의식불명 상태였던 권리세는 가족과 소속사 직원 곁에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는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병행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고 고은비에 이어 다시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권리세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슬픔에 잠겼다. 고 고은비에 이어 권리세까지 잇달아 숨을 거두며 이들과 막역하게 지내던 동료 가수들과 가요 관계자들이 잇달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
현재 고 권리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9월 3일 오전 1시20분께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멤버 고은비가 사고 당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고 7일 권리세마저 중태상태서 사망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같은 그룹 멤버 소정은 수술 후 회복 중이며 애슐리 주니는 경상에 그쳤다.
이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 차량인 스타렉스의 뒷바퀴 빠짐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는 지난 3일 사고 원인에 대해 "레이디스코드 차량인 스타렉스 뒷바퀴가 빠지면서 빗길에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이미 사고차량 운전자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스타렉스 뒷바퀴가 빠져 사고가 일어났는지 차량이 충격을 받아 뒷바퀴가 빠졌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데다 차량이 반파되는 심각한 사고임에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은 점 등 사고 원인 및 사고 후 피해상황 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서는 사고차량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국과수의 레이디스코드 사고차량인 스타렉스 뒷바퀴 등 조사 결과는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그 안에 관련자에 대한 추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란에 대해 현대차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외부 충격에 의해 빠진 것인지 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국과수의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스타렉스 뒷바퀴 레이디스코드 사고 리세 은비 소정 애슐리 주니, 뒷바퀴가 그냥 빠질 수가 있나?"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스타렉스 뒷바퀴 레이디스코드 사고 리세 은비 소정 애슐리 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스타렉스 뒷바퀴 레이디스코드 사고 리세 은비 소정 애슐리 주니, 확실하게 사고 이유 밝혀라"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스타렉스 뒷바퀴 레이디스코드 사고 리세 은비 소정 애슐리 주니, 리세의 노래를 더이상 들을 수 없다는게 참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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