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면서 가장 재밌게 봤던 미드들을 추천해봅니다.

본것중 다른 재밌는것들도 있을텐데 일단 기억이 나는것들만 한번 올려봅니다

일단 시트콤들부터 

시트콤의 교과서로 불리는 프렌즈 

미드를 늦게 접하신 분들이라면 프렌즈를 아직 안본사람들도 꽤 있을거같은데

꼭 꼭 보셔야할 시트콤입니다

지금은 인기가 많이 식었지만 저때의 제니퍼 애니스톤은 인기가 장난이 아니었죠

프렌즈의 스핀오프 조이 입니다

프렌즈 이후의 이야기인데 프렌즈에서 연기자를 꿈꾸던 조이가 헐리우드로 건너가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시트콤입니다

기존 다른 배우들의 특별 출연이 있을까 했지만 아쉽게도 없던거로 기억합니다 

시청률 문제로 시즌2로 종방되었는데 프렌즈만큼은 아니어도 재밌게 봤습니다

프렌즈의 스핀오프 조이 입니다

프렌즈 이후의 이야기인데 프렌즈에서 연기자를 꿈꾸던 조이가 헐리우드로 건너가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시트콤입니다

기존 다른 배우들의 특별 출연이 있을까 했지만 아쉽게도 없던거로 기억합니다 

시청률 문제로 시즌2로 종방되었는데 프렌즈만큼은 아니어도 재밌게 봤습니다

국내 케이블에서 아이 러브 프렌즈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던 (이해할수 없는 작명;;)

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입니다

왼쪽 두번째의 배우 코비 스멀더스는 어벤져스에서 마리아 힐 요원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가운데의 닐 패트릭 해리스와 오른쪽의 앨리슨 해니건역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입니다

이 시트콤이 특이한점은 주인공이 아이들에게 과거에 자신이 친구들과 어울렸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 목적이 주인공이 아이들에게 자신의 아내를 어떻게 만나게되서 결혼했는지가 목적인데 

누가 진짜 주인공과 결혼했는지는 쉽게 말해주진 않습니다ㅋㅋ 

빅뱅이론보다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빅뱅이론만큼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에브리바디 헤이츠 크리스 역시 국내 케이블에서 방영이 된적있죠

유명 코디디언인 크리스락의 어렸을때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시트콤화 한거라고 하는데 

이 시트콤도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꿀잼입니다 

가난한 흑인동네에 사는 흑인 소년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주인공 크리스역을 맡은 타일러 제임스 윌리암스는 최근 워킹데드의 '노아''역을 맡았습니다

엄청난 근육을 자랑하는 코미디 전문 배우 테리 크루즈형님이 엄청난 짠돌이인 크리스 아버지역을 맡았는데 

많은 코미디 영화에서 보여준것처럼 여기서도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이 시트콤에서는 근육을 과시하지는 않습니다 ㅋㅋ

빅뱅이론은 요즘 방영하는 시트콤중 최고의 시청률과 인기를 자랑하죠

4명의 히어로물 덕후 과학자들과 한명의 무명 여배우 페니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는데

시즌 몇때부터였는진 기억안나지만 지금은 페니외에도 주연급 여배우가 2명이 늘었습니다

과학자들 이야기라고 해서 지루할거 같단 생각이 있다면 절대 오해입니다 

그냥 무조건 보세요 

빅뱅이론 재미없다는 사람은 한번도 못본것 같습니다 ㅋ

국내 케이블방송에선 요절복통 70쇼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던 That 70's show 입니다

제목 그대로 70년대에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시즌1이 1998년에 시작되어 시즌8까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입니다

제가 봤던 드라마중 유일하게 10대들을 다룬 이야기인거 같네요 

배우들 이야기를 조금 하면 주인공인 토퍼 그레이스는 말라깽이의 이미지였는데 스파이더맨 3에서 

베놈에게 지배당하는 사진기자로 나왔었죠 그때 엄청난 트레이닝으로 10키로 이상 증량하여 나온거라 합니다

애쉬튼 커쳐는 지금은 조금 진지한 역할들을 많이 맡지만 70's show에서 맡은 마이클 켈소는 철없고 

바보같은 사고를 많이치는 미워할수없는 소년으로 나옵니다ㅋㅋ

국적불명의 변태 유학생 페즈 역을 맡은 윌머 발데라마는 지금 헐리우드에서 알아주는 붕가스캔들 메이커입니다

시트콤에서 워낙 찌질하게 나와서 몰랐는데  

지금은 이런 느낌입니다 

인기 있을만 하죠? 축구선수 느낌도 있네요

시트콤은 여기까지로 하고 

중간에 조루소리 듣는 시즌도 있긴했지만 재밌을땐 정말 개재미있는 드라마 덱스터입니다

주인공인 덱스터는 마이애미 경찰서에서 혈액분석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그는 성격 좋고 차분한 사람이지만 실제론 

살인욕구를 채우지 않으면 미쳐버릴거같은 사이코패스입니다

그의 양아버지인 해리는 그가 어렸을때 동물을 죽이는걸 보고 그의 본성을 알아채

살인에 대한 욕망의 방향을 잡아줍니다

바로 천인공노할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것이었습니다

덱스터는 경찰서에서 일하면서 엄청난 죄를 짓고도 백이나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는 

범죄자들을 직접 처분합니다 

중간중간 그의 정체가 탄로날거같을 때마다 엄청 꼴릿한 재미를 보장합니다

덱스터의 스핀오프 드라마가 제작된단 소리가 있었는데 아직 명확한 소식은 없는거 같습니다

요즘 또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하는 워킹데드입니다

다음주 시즌5 마지막화를 앞두고 있고 시즌 10~12정도에 완결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비로 가득차게 된 세상의 이야기인데 만화 원작입니다

만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따라가지만 만화에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도 있고

만화에선 진작 죽었는데 드라마에선 죽지않거나 늦게 죽는 그런 캐릭터도 있으니 

만화와는 또 다른 스토리의 재미가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영화 28일후 시리즈처럼 좀비 자체의 공포보단 그렇게 변한 세상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좀비보다 더 악독하고 무서운 존재라는걸 잘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다 좋은데 주인공 릭이 어느 순간부터 너무 짜증나게 행동할때가 많습니다ㅜ 

시즌5로 깔끔하게 떡밥회수 다하고 끝난 브레이킹 배드입니다

미드를 꼭 하나만 추천해야한다면 이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이 된 고등학교 화학선생님 월터가

자신이 죽고난후 남을 가족들의 미래를 걱정하다 결국 마약제조에 손을 되게 됩니다

선생님을 하기전에 촉망받는 화학전문가였던 월터는 시중에 도는 마약들보다

강하고 효과가 뛰어난 마약제조에 성공했고 이로인해 마약제조업에서 따라올자가 없는 사람이 됩니다

돈도 엄청나게 벌게 되었고 가족들에게는 자신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 비밀로 하려 합니다

범죄조직과 계속 연관되다보니 월터의 성격도 처음엔 누가 시비걸어도 적극적으로 방어 못하던 

성격에서 나중엔 목적을 위해 사람을 가볍게 죽일수있는 성격이 되어갑니다 

꼭 보셔야할 미드입니다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 드라마 '베터 콜 사울'입니다

얼마전에 방영하여 이번주에 시즌1 8화까지 나왔습니다

브레이킹 배드에서 월터의 동업자였던 악덕 변호사 사울 굿맨의 이야기입니다

브레이킹 배드의 프리퀄급 이야기로 

인기없는 변호사 지미 맥길이 악덕 변호사 사울 굿맨으로 어떻게 변해갔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해결사 마이크부터 투코등등 브레이킹배드에서 나왔던 캐릭터들을 다시볼수있어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랑 비교하면 조금 루즈하고 브레이킹 배드를 안보고 이드라마만 보면 조금 지루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브배를 다본 팬들에겐 나름 꿀잼인 드라마입니다 브배 팬들은 꼭 보셔야할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