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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은 다음 날 나를 괴롭히는 숙취! 숙취의 원인은 알코올에 들어있는 아세트알데히드란 물질이 쌓여서 유발됩니다. 그래서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빨리 분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아세트알데히드 배출에 좋은 음식이 있지만 숙취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기 힘든 사람이 종종 있기에 이런 경우 음주 전에 숙취를 막을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전 복용해 간 해독에 좋은 음식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가 생소한 분 들이 있는데 서양음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였지만 요즘에는 우리 식탁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채소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알코올의 분해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은 피로회복에도 좋을 뿐 아니라 해장국으로 먹는 콩나물보다 아스파라긴이 50배 많습니다.  
 
2. 피클
술 먹은 다음날 입이 마르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술을 마시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피클을 먹는 것이 좋은데, 짠맛이 강한 피클은 빠져나간 전해질 성분을 대신할 수 있어 숙취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오이는 수분이 많아 이뇨작용을 돕고 비타민C까지 보충할 수 있습니다. 
 
3. 우유
음주 전 우유 한 잔을 마시면 간의 알콜 분해 기능이 향상됩니다. 우유가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늦춰줌으로써 숙취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특히 초코우유를 먹는 것이 좋은데 초코우유에 포함된 타우린카테린과 흑당성분이 알코올의 분해를 돕기 때문입니다. 
 
4. 아몬드
과거 인디언들은 아몬드를 해독제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아몬드는 알코올 분해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특히 요즘에 인기 있는 허니와 버터를 아몬드와 함께 섭취하면 숙취를 막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중에서도 허니와 버터가 발려있는 허니버터아몬드를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음주 전 한 번 섭취해보세요! 
 
5. 달걀
달걀에 함유된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은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기 때문에 음주 전 달걀 한두 개를 섭취하면 숙취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계란은 완전식품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기에 술자리에서 안주로 달걀을 선택하는 것도 좋겠죠? 만약에 음주 전에​ 숙취 막는 음식을 섭취하지 못했다면 음주 후 탄수화물이 풍부하거나 어느 정도 기름진 것을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